2017 NK교장 부부댁 신축(20)

9월 - 02 2017 | By

2017.8.28.-9.2

주요작업

– 온수 파이프 및 메탈라스 깔기
– 문틀 칠하기, 창문 설치
– 주택 주변 보행로 전돌 설치

9/2 11시경 신축 현장에 나갔다. 엑셀 파이프를 설치하고 방통을 타설하고 양생 중이다. 성지창호에서 창문을 설치하고 있다. 건축주 안주인과 강화마루의 색상/무늬 선정, 현관 문 선택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현관문은 알루미늄 재질인데 콜드 브리지가 없도록 완전한 단열재가 들어간 것은 가격이 너무 고가라서 제외하였고, 현관에 중문이 있기 때문에 적정 가격과 적정 단열이 되는 알루미늄 문으로 결정하였다. 현관이 완충공간이기 때문에 출입문의 결로에 대한 우려가 많지 않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안방을 포함한 방의 경우 우물천정으로 벽체 부분을 낮췄기 때문에 천정 몰딩과 창문 몰딩이 중복되게 보인다. 평천정으로 했더라면 창문이 훨씬 잘 드러나 보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천정 몰딩은 투박하게 보여서 좀 더 좁게 돌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후속작업으로 진행하는 페인트 칠하는 것과 순서를 바꾸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즉 벽 페인트를 먼저 칠하고 나중에 벽과 천정 몰딩을 나중에 설치하면 마무리가 완벽할 것 같다. 점심 식사하면서 현장 팀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간 몰딩하고 페인트 칠하고 코킹을 해왔기 때문에 동의하기 않는다. 다음 공사 시에는 벽 페이팅 후 몰딩 작업하고 코킹은 생략하는 방식도 한번 시도해볼 생각이다.

이번 공사에 새롭게 시도한 조적 전 창틀 먼저 세우기 결과를 살펴보았는데 상당히 성공적이다. 창틀과 치장벽돌과 사이가 2mm 내외로 처리된 것 같다. 물론 Sill 부분은 벽돌 구배 때문에 5mm 정도로 마무리되었다. 앞으로도 이 방식을 적용하고 창틀 보양에 좀더 신경을 쓴다면 완벽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