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정년을 앞두고 뭔가 해야되지 않나? 생각을 하다가 10여년 연구해온 플로팅 건축에 대한 책을 한권 더 출간하기로 마음 먹었다. 2015년 “플로팅 건축, 새로운 건축 패러다임”을 출간한 이후 꾸준히 답사도 하고 자료를 수집해왔기 때문이다. 그간 국내외 학회나 논문집에 발표한 것, 수업시간에 학생들과 진행한 프로젝트 등 플로팅 건축 관련 이론적인 내용과 답사나 잡지에 소개된 플로팅 건축 사례 소개를 주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제자인 이음스토리 황용구 대표가 선뜻 출판을 맡아 주었고, 윤지예 실장님이 짧은 기간이지만 주말도 없이 Fast Track으로 편집/디자인해준 덕분에, 목표일 2월1일에 출간되었다. 사의를 표한다.
그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국제 건축행사중 UIA2017SEOUL이 제일 큰 것으로 생각한다. 전북건축가회 회장으로, 건축과 교수로 참여가 요구되었다. 일찌감치 논문발표를 신청하고 기부금도 냈다. 일부는 등록비로 인정해주고 기부금 처리를 해주기로 공지되었기 때문이다. 지역건축가회 중에서 유일하게 전북건축가회가 후원금 모금에서 목표를 달성했다. 길건축과 율건축 덕분이다.
내가 논문을 발표하는 9월6일 코엑스에 가서 작품 전시도 살펴보고 논문도 발표하고 시상식도 지켜보았다. 지방에 있다는 이유로 크게 기여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어째튼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아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본부에서 내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는 통보도 받았다. 본부 집행부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ustainable Built Environment SBE16 SEOUL에 참석하여 논문을 발표하였다. 다른 일정 때문에 긴 시간 참여하진 못했지만 새로운 이야기도 듣는 좋은 시간이었다. 환경, 구조분야 논문이 많이 보이는데 계획분야도 많은 참여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았다. 제해성 위원장님, 신성우교수님도 만나서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