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 날이 많이 풀린 듯하다. 오후에 난재루 후정 월명공원 산책에 나섰는데, 나운초 쪽 입구에 흙먼지털이 시설이 설치된 것이 보인다. 청소년회관쪽 입구에만 그런 시설이 있었는데 이쪽에도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 같다. 담당 공무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에어건 끝에 연결파이프가 없어서 신발 바닥의 흙을 완전하게 털어낼 수 없는 점이 아쉽다. 상당히 오래전에도 한번 지적했었는데 설림산 정상의 벤치는 아직도 수리를 […]
2015.01.02 막둥이 재우가 군산 헌혈의 집에 가서 처음으로 헌혈하였다. 일생에 처음 헌혈했으니 기억에 남을 일이다. 헌혈기념으로 CGV영화관람권도 1장 받았다고 한다. 나도 오래전인 1981년 정도에 현대건설 본사 근무중 동료직원이 수술할 때 생피가 필요하다고 하여, 동료들과 함께 병원에 가서 헌혈했던 기억이 났다.
2015.1.1 새해를 맞아 기온이 오른 오후에 우리집 후정 월명공원에 산책을 나갔다. 지난 봄 심의했던 월명공원입구(청소년수련관 쪽) 개선사업이 완료되어 험악했던 옹벽과 계단이 화강석과 나무로 치장되었다. 자연스러운 맛은 없지만 경관이 깔끔해졌다. 호수를 끼고 청소년 수련관을 지나 설림산에 올라서 바다쪽(산업단지)을 보니, 새해 첫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장을 가동하고 일하는 것도 보인다. 올해도 쉽지는 않겠지만 군산이 경제활력을 되찾는 해가 되기를 빌어본다.
2014.12.23 전라북도 건축문화발전을 위하여 주택 및 건축행정 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장 수여. 그간 전라북도 건축위원, 도시계획위원 등 활동과 건축문화제 위원으로 활동해온 것을 평가하여 수상한 것으로 생각됨. 앞으로도 전북의 건축문화발전에 일조할 것을 다짐.
2014.12.29 막둥이 재우가 군산제일고 2014학년도 개인별 포트폴리오 발표대회에서 금상(1위)을 받았다. 고등학교 기간 학습 자료, 체험활동 자료, 진로탐색활동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본인의 진로 목표인 Sports Medicine Specialist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주효했다. 그간 엄마가 지속적으로 자료를 정리해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능한 일이었다.
2014.12.22 1개월여 전 쯤 전북건축사회 김남중회장님의 부탁을 받고 ‘건축사 윤리’에 대한 특강을 수락하였다. 건축사들의 자격유지를 위한 의무적인 수강 과목인 것 같다. 윤리적으로 그리 완전하지도 못한 내가 그런 강의를 하는 것이 적절한지가 의문이었으나, 나도 한번 나를 돌아다 볼 겸 강의 준비를 시작하였다. 사실 쉬운 문제가 아니었다. 전북건축사회 사무국을 통해서 다른지역/다른 분의 원고도 구해서 보았으나, 내 강의에의 적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