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봄이 온 것을 실감한다. 지난주 역전시장 농약에 가서 몇 종류의 상치, 대파, 쑥갓 등 포트 묘를 사다가 심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홍가시 나무 묘목(1200mm, 6개)을 구입하여 빈 곳에 보식하였고, 라벤더 포트 묘를 구입하여 밭에 심었다. 작년에 심었던 홍매화도 꽃을 내놓았다. 정원에는 수선화와 튤립이 올라오더니 꽃도 피웠다. 본격적인 봄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집사람은 야생화를 구입하여 […]
정년퇴임 직후인 2021년 9월1일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고 6개월여가 지났다. 이런저런 건축 일에 관여는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제대로 진행되는 일도 없고하여 미루다가 동네 간판 업체에게 의뢰하여 오늘에야 간판을 설치하였다. 그래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건축공부를 지속할 수 있어서 좋다. 전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보다는 건축과 교수로서 하던 일+알파를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