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에 있는 테니스라켓

아침에 진포테니스클럽 운동을 생각하면서 가방을 챙기면서 보니 테니스라켓이 하나 밖에 없다. 지난 수요일 교수테니스회 운동하고 못챙겨 온 것 같다. 회장과 총무에 게 물어보니 라켓이 하나 있긴 했다고 한다. 학교 테니스코트에 가보니 스탠드에 그대 있는 것이 보인다. 그런데 문이 잠겨서 들어갈 수 없다. 회장단이 키를 가지고 있다하니 내일 회수해도 될 것 같다. 강호영 과장에 키를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니, 본부 경비실에 있다고 한다. 오후 운동하기 전에 경비실에서 키를 빌려서 라켓을 회수했다. 진포클럽에 가서 즐겁게 2 게임하고 집에 돌아왔다. 역시 우리나라가 남의 물건에 손대지 않는 이런 정도 수준은 된 것 같다.

정원 원형 탁자/의자 세트

주택에 이사 온 후 원래 있는 정원 원형 탁자/의자가 15년 정도 쓰다보니 나무가 부분적으로 썩어서 제 기능을 하기 힘들다. 봄도 오고 해서 새로운 세트를 주문하였다. 3 덩어리로 배송되어 왔는데 어제 오후와 오늘 오전에 조립하여 설치했다. 상당 부분을 나사못으로 박아야해서 조립이 쉽지 않다. 전동 드라이버 없이는 불가능할 것 같다.

냉장고 교체

20여년 사용해 온 냉장고가 고장이 났다. 몇차례 예고가 있었지만 무시한 것이 문제였다. 최종적으로 냉장고를 바꾸기로 하고 지난주 금요일(1월 2일) 저녁에 롯데마트에 있는 하이마트에 갔다. 유사한 용량과 크기의 냉장고를 구입했는데 배송 및 설치는 월요일(1월 5일)에나 가능하다고 한다. 기존 냉장고를 온도를 최대치로 낮추면서 견뎠다.
월요일이 되면서 냉장고를 들이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 되었다. 사다리차를 쓰면 될 것 같은데, 주차장 지붕이 걸릴 듯하다. 일요일 밤에 전화하여 배송 예정시간은 12시-1시 정도로 이야기했었다. 시간이 되어가서 냉장고 물건을 빼내고 정리하는데 11시반쯤 도착한다고 전화연락이 왔다. 냉동실 식품은 아이스박스에, 냉장실 식품은 종이박스에 담았다. 배송직원들이 도착하는데 보니 거대한 사다리차가 함께 왔다. 자기들이 도로뷰로 우리집을 보니 일반 사다리차로는 곤란할 것 같아서, 소위 스카이차를 데려왔다는 것이다. 먼저 기존의 냉장고를 내리고, 새 냉장고를 올렸다. 창문을 떼지 않고도 열린 공간으로 가능했다. 창문틀에 있는 철물을 잠시 제거하고 공간을 조금이나마 확보했다. 생각보다는 빨리 작업이 마무리되었다. 특이한 점은 새 냉장고 문짝이 반자동 방식이다. 병원 병실문에서 많이 적용하고 있는 반자동 방식과 동일하다.

수시탑 도장 완료

오랫만에 월명산을 찾았다. 은행 나무 잎이 떨어져서 가을이 가고 있음을 알린다. 수시탑까지 걸어갔는데, 도장이 완료되어 깨끝이 정리되었다. 이제 수시탑(守市塔)이 군산을 잘 지켜줄 것 같다. 연초에 보니 페인트 칠이 벗겨지는 등 관리가 아쉬웠는데, 9월에 비계가 철처히 설치된 것을 본 이후, 이제 도장 공사가 끝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