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주차장에 놓고간 베라크루즈가 시동이 켜지지 않는다. 보험사에 요청하여 온 직원을 통하여 배터를 교체하고 귀가하였다. 직원이 작업 과정에서 배터리 고정 볼트가 파손되어서 월요일 카센터에 가서 손을 봐야될 것 같다. 저녁에 앞집 아주머니가 알려주었는데 베라크루즈 내부 등이 켜져있었던 것이 원인으로 생각되었다.
12일 1일 오후 군산공항에서 제주로 출발예정이었는데, 항공기 결항이 되어서 난처한 상황이 발생했다. 집행부는 광주, 청주, 부산, 김포 등 공항을 검색하는 등 대안을 모색해서, 2일 오전 7시경 김포-제주 비행기 표를 구했다고 한다. 관광버스를 보내 군산에서 새벽 2시에 출발, 전주를 경유하여 6시경 김포공항에 도착하였다. 과정에서 일본-스페인 월드컵 중계를 볼 수 있었다. 일본이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8시경 […]
11월 남성 24회 골프 월례대회에서 즐겁게 라운딩하고 상품도 받았다. 문기 친구가 기부한 접선(摺扇, 접었다 폈다 하게 된 부채)을 받았는데, 산재 총무 왈 “신페리오 우승”이란다. 봉강 최규천이라는 꽤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다. 내용은 “솔처럼천년장수하고늙지않는청춘이소서”.
오랜만에 이광태 전 군산시 건축과장이 연락하여 점심을 같이 하였다. 길건축 감리팀에서 근무중인데 강원도 현장이 마무리되어 잠깐 휴식중이란다. 조만간 근처의 현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새삼 건축사나 기술사 자격증의 필요성을 말한다. 감리단장을 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시간이 되면 주말에 테니스라도 한 게임 하기로 하면서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