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 07 2018

난재루 옆 정원에 출입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많이 검토했는데, 간단한 매쉬 문을 달기로 하여 국제펜스철망 회사를 추천 받아 방문하였다. 기성품 문(1000mm(W)*1500mm(H)) 설치를 주문하였다. 지난 토요일 오후에 기둥과 문을 설치해주었다. 생각보다는 일찍 꼼꼼하게 설치한다. 어제는 대야장에 가서 모과와 무화과 나무를 사고, 아삭이 상치, 피망, 깨 등의 묘목을 구입하였다. 비가 오후 동안 계속 내려서 심지 못했다. 오늘 오전에 비가 멈춰서 […]

4월 - 29 2018

조경전문가에게 난재루 정원의 소나무 전지를 부탁하였다. 소나무에 여유가 생기고 자연스러운 형상을 잡아가는 것 같다. 밭에는 오래전에 부탁했던 사과나무 3그루, 감나무(단감) 3그루, 살구(자두)나무 1그루, 채리 나무 2그루를 심었다. 이제 난재루 옆 밭이 각종 소채, 야생화와 더불어 정원의 형태를 갖췄다. 시간이 가면서 나무가 자라고 야생화가 번창하면 근사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4월 - 29 2018

2018.4.28 오랫만에 고교 반창회(남성고 3학년 9반) 모임이 있었다. 세종시 근처의 베어트리파크이다. 곰과 나무를 주제로 만든 공원으로 적당한 규모로 걸으면서 한나절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용관이 부부, 승구부부, 남국이 부부, 우중이 부부, 순세, 우리 부부 등 11명이 모였다. 2시쯤 세종시 쪽으로 가서 점심식사하고 커피숍에서 한담하다가 나는 충북대병원 문상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나머지 친구들은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

4월 - 27 2018

난재루 지붕은 대부분 경사지붕인데 관리를 위하여 평지붕으로 처리한 부분이 있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경사로 처리하지 않고 계단식으로 시공한 부분도 있다. 2012년 겨울 입주하여 살고 있으니 건물 준공한지 6년이 되어 간다. 가끔 옥상에 올라가서 건축물의 상태를 살펴보곤 한다. 배수구는 막히지 않았는지? 방수한 부분이 뜬 부분은 없는지? 콘크리트가 떨어진 부분은 없는지? 등. 아직 큰 문제는 없으나 […]

4월 - 21 2018

4월21일(토) 오후 2시 전주 영화호텔 2층 커피숍에서 황지욱교수가 쓴 저서 “도시계획가란? 정체성과 자화상 사이에서” 북콘서트가 있었다. 오래전에 서평을 부탁받아서 써주고 잊어버렸는데 북콘서트에도 와달라고 해서 참석하였다. 축하의 말도 하고,  간단한 패널 토크에도 참여하였다. 건축 분야보다는 도시,사회운동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많았다. 근사한 분위기에서 적당한 공간에서 짜임새있게 진행되었다. 행사 후에는 삼백집에서 콩나물해장국, 삼겹간장조림, 모주를 먹으면서 뒷풀이를 하였다. 서평 문창호(군산대학교 […]

4월 - 19 2018

난재루 옆 땅에 정원과 소채밭을 조성하고 있다. 각종 소채와 야생화를 심었고, 앞으로 사과, 감, 체리 등 과수도 몇그루 심을 예정이다. 출입구 부근에 장미아치를 설치하여 키위를 올려볼 생각이다. 장미아치는 기성품이 있긴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 내가 디자인하여 철공업체에 제작을 의뢰했다. 설계과정에서 다양하게 파이프 규격을 검토했고, 땅 바닥에 고정하는 방법도 쉽지 않았다. 구조물을 바닥에 고정하는데 콘크리트를 […]

4월 - 15 2018

난재루 정원에 튤립과 수선화가 만개하여 절정을 지나고 있다. 개화기간이 짧긴 하나 충분히 화려하다. 출근 길과 귀가 길에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옆에는 영산홍이 빨갛게 타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4월 - 15 2018

4월13일(금요일) 난재루 옆 정원에 수도시설을 설치했고, 오늘 주변에 잔디블럭(집 신축공사후 남은 것)을 깔아서 물통을 놓고 신발을 씻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생각보다는 잔디블럭 깔기가 쉽지 않다. 가로, 세로, 높이가 제대로 맞아야하기 때문이다. 눈대중으로 하다가 잘 되지 않아서 결국 줄자와 레이저측정기를 가져다가 담장과 거리를 유지하면서 수평을 잡아나갔다. EM을 희석하여 정원/밭 곳곳에 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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