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월명산은 변신중

난재루 후정 월명산이 변신중이다. 소나무 재선충 때문에 대대적으로 베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소나무 자태가 일품이었는데 아쉽기 짝이 없다. 그러나 안내문을 보면 피해목 제거지역에는 편백나무 등으로 조림할 계획을 밝히고 있어서 다행이다. 또한 일부 소나무는 ㄹ예방주사는 놓는 등 구제할 계획도 보인다.

군산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월명산이 이러한 작업을 거쳐서 전반적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아무쪼록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조형적으로 아름다우며, 기능적으로는 시민들에게는 친근한 공간을 주는 공원이 되기를 기대한다.

애초 월명산을 조림했던 시대에 비해서 요즘은 조림에 대한 패러다임도 많이 바뀌었을 것이다. 군산시와 산림조합은 다양한 도시, 조경, 임학, 생태, 환경 전문가와 더불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공원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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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재루 전북건축문화상 우수상 수상

2014.11.7

내가 설계하고 지은 우리집 난재루를  전북건축문화상에 출품하여, 사용승인부분>주거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내가 패널 작업도 하고 신청서도 작성해서 제출했는데, 전북도청이 친절하게도 주택관리대장을 보고 신청도 하지 않은 설계자를 찾아서 시상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작품활동과 인허가를 동일시하는 전북도청의 판단이 안타깝다. 그렇다하더라도 최소한 기본설계 설계자와 실시설계자가 다를 경우 공동으로 수상하는 것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시공부분도 시공관리를 담당했던 류택규사장을 추천했었으나, 직영으로 공사했다는 주택관리대장 기록으로 인하여 류사장님이 상을 받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도급을 줘서 공사하는 경우와 직영으로 공사를 하되 관리를 담당하는 경우도 구분해주면 좋겠다.

물론 우리집 난재루가 상을 받은 것으로도 영광이지만,  모든 것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해서 아쉽다. 난재루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해주신 심사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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