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일두부부 방군
3월말 우연히 승진이 제안으로 군산에서 운동도 한번 하고 식사도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5월2일-3일 군산으로 일정을 잡고, 군산CC에 티타임 예약, 각자 호텔예약 등을 하였다. 5월2일 11시반쯤 클럽하우스에서 모여서 점심하고 12시21분 남원코스로 티오프. 기대보다는 경숙씨가 볼을 잘 맞춘다. 즐겁게 5시경 골프 마치고 씨고, 호텔 체크인하고 유정초밥에서 집사람을 대동하고 즐거운 식사를 하였다. 5월3일 아침 8시30분 음미당에서 아침식사, 우리집으로 와서 사무소와 집을 둘러보고, 월명호수 일부 걷고, 승진이는 미국 사는 누나가 와 있어서 먼저 광주로 출발, 일두 부부는 정원 파라솔 밑에서 한담하다가 경춘면옥에서 점심식사, 테라로사에서 커피 마시고, 바아바이! 모두 집에 잘 도착했다는 이야기. 다음에 또 날씨 좋을 때 뭉치리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옛날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