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명수교수 1주기 행사
어제 유응교교수님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장명수총장님 1주기 오늘이라는 것을 알았다. 엊그제 돌아가신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정년퇴임전에 오셔서 축사해주시고, 행사장을 떠나면서 옛날 채용문제에 대한 사과하셨던 기억도 되살아 났다. 간단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몇분이 추모의 말씀을 하시고 기념식수를 하였다.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 가서 갈비탕 한그릇 먹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군산으로 돌아왔다. 유명선, 유남구교수님과 다른 건축사무소 소장 등과 한담을 나누었다. 전북대 건축과교수나 졸업생들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서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