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재루 후정 월명공원 산책
오랜만에 우리 집 후정 월명공원에 나갔다. 오늘 오후 학교 우리건물 화장실 보수공사에 전기공사로 인한 정전이 있다고 하여 일찍 귀가하였다. 지난 몇 주 동안 이상하게도 주말에 모임이 있거나 테니스를 쳤기 때문에 월명공원을 돌지 못했다.
지난겨울 페이스북에 올렸던 고장난 평상이 말끔히 고쳐졌다. 군산시 담당공무원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으로 생각한다. 시민들이 산에 올라서 한숨 돌리며 쉬어갈 수 있는 편의시설이다.
산책로는 나무로 터널이 형성되기 때문에 그늘이 드리워져 시원하다.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조망 공간에서 호수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