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월명산은 변신중

1월 - 03 2016 | By

난재루 후정 월명산이 변신중이다. 소나무 재선충 때문에 대대적으로 베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소나무 자태가 일품이었는데 아쉽기 짝이 없다. 그러나 안내문을 보면 피해목 제거지역에는 편백나무 등으로 조림할 계획을 밝히고 있어서 다행이다. 또한 일부 소나무는 ㄹ예방주사는 놓는 등 구제할 계획도 보인다.

군산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월명산이 이러한 작업을 거쳐서 전반적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아무쪼록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조형적으로 아름다우며, 기능적으로는 시민들에게는 친근한 공간을 주는 공원이 되기를 기대한다.

애초 월명산을 조림했던 시대에 비해서 요즘은 조림에 대한 패러다임도 많이 바뀌었을 것이다. 군산시와 산림조합은 다양한 도시, 조경, 임학, 생태, 환경 전문가와 더불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공원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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