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산 산책

1월 - 01 2017 | By

주말이면 난재루 후정 월명산에 자주 나간다. 재선충 방재 작업으로 소나무가 베어지고 아주 삭막했었는데 조금씩 회복되는 느낌이다. 걷는 길도 새로 내고 난간도 새로 세운 부분도 많다. 아쉬운 것은 새로 만든 부분이 옛 것만 못하다는 점이다. 안전시설도 보완한 것이 보이는데 상자를 열어보니 비어있다. 무장애로 공원을 꾸민 것은 잘 한 일이다. 아름다운 석양과 장항의 풍경도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