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반창회

4월 - 25 2015 | By

2015.4.25

엊그제 고3때 담임 양태후 선생님께서 전화를 걸어오셨다. 선생님께서 제자의 안부를 묻는 전화에 몸둘바를 몰랐다. 가끔 전화를 통하긴 했지만 요즘 뜸했었다. 친구들 안부도 물을 겸 다른 일도 있어서 해서 전화를 주신 것이다.

토요일인 오늘 무창포에서 39회(3학년 9반 반창회) 모임이 있는 날이라서, 다시 선생님께 전화드려서 오늘 모임에 참석하시도로 권했다. 다행스럽게도 선생님도 시간이 되시고, 반창회 임원들도 환영의 뜻을 보여서 모임이 성사되었다.

내가 익산 댁으로 가서 모시고 무창포 모임에 참석했다가 다시 댁으로 모셔다 드렸다. 70대 후반이신데도 여전히 건강하시고 유머와 총기가 예전과 똑 같다. 학교 때 분필 하나와 출석부만 들고 오셔서 명강의를 하셨던 것이 엊그제 같다.  남을 돕고 살라는 덕담도 해주셨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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