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회 봄 건강교실+시간여행
내가 회장을 맡은 처음 모임으로 부여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하였다. 나는 좀 일찍 집을 나서서 김제의 용관이를 픽업하여 부여로 출발하였다. 용관, 성만, 종진, 우중, 남국, 길용, 석양, 창기, 춘형, 승범, 용배, 호준, 나. 합계 13명이 11시경 부여 시외버스터미널에 모였다. 구뚜래한우촌으로 이동하여 한우를 구입해서 구워먹었다. 술도 권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호준이와 춘형이가 좀 늦게 도착하여 식사를 마친 후 출발하였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고란사쪽으로 이동, 고란사, 백화암, 옛박물관 등을 거쳐서 정림사지로 이동. 길용이가 사 온 아미스케키로 땀을 식히고 일단 작별하였다. 용관이를 집에 데려다주고 군산으로 돌아왔다. 길용이에 의하면 이후 맥주 3조끼씩 마시고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