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 29 2016

2016.5.26-28 경북대학교에서 주최한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 다녀왔다. 1989년 순천대학교 교수로 대회에 첫 출전한 이후 거의 매년 참석해오고 있다. 해외방문교수 등으로 몇번 결장한 것을 제외하고. 다른 대학에서 참여한 선수들 중에는 서로 눈에 익어서 눈인사를 나누는 사람도 많다. 올해 군산대에서는 송병호(회장), 김수관, 김재선, 차덕준, 최상훈, 김형주, 김명준, 나 이렇게 8명이 출전하였다. 개인전의 경우 대구 및 주변 도시의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는데 […]

5월 - 26 2016

큰 아들 재상이가 5월21일 University of Texas in Austin의 토목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부와 석사는 서울대 토목과에서 마친 바 있다. 석사과정에서는 교량관련 연구단에 참여하면서 교량구조를 연구하여 학위를 받았고, 박사과정은 미국으로 유학하여 새로운 분야인 풍력구조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전공분야는 토목구조(Structural Engineering)이고 좀더 세부적으로 이야기하면 풍공학(Wind Engineering) 전공이다. 박사공부가 동역학 관련이라서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들은 실무나 공부를 […]

5월 - 16 2016

스승의 날이 일요일인 관계로 우리학과는 16일(월요일) 행사가 있었다. 학생회장 인사, 카네이션 달기, 선물 증정, 스승의 날 노래, 1-2학년 감사의 편지 낭독, 학과장 답사, 동영상 상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매년 있는 일이지만 학생과 교수가 교육에 대하여 각각 생각을 다시한번 하는 날로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졸업한 제자가 스승의 날을 계기로 이메일이나 문자로 소식을 전해왔을 때 옛 생각도 나고 […]

5월 - 15 2016

2016.5.10-14 10일전 쯤 연구재단 직원이 전화하여 재정지원사업평가가 가능한지를 물어왔다.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했던 것 같다. 그래서 5월11일 익산에서 대전역(익산-오송, 오송-대전)까지 가는 KTX를 예약해놓았었다. 5월10일 오전 은행에 가능 중이었는데 과학재단 직원이 전화하여 버스에 탑승했는지를 묻는다. 무슨 버스냐고 물어보니 평가가 오늘부터라고 한다. 내가 공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생긴 착오이다. 그럼 최대한 빨리 준비하여 자가운전으로 가겠다고 했다. 집사람에게 전화하여 […]

4월 - 29 2016

2016.4.29-30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한국건축가협회 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 지역건축가회장단 간담회가 열렸다. 각 분과위원회의 사업계획 발표 및 토론, 가을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건축문화제에 대한 논의, 2017 UIA 세계건축대회 현안 설명, 지역건축가회 활동 문제 등이 있었다. 아침일찍 희망자에 한하여 운동을 했는데 분위기와 반응이 좋아서 정례화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 간담화와 워크숍을 마치고는 근처의 음식점에서 상당시간 건축가/건축사, 앞으로 협회 운영방안 문제 등 많은 […]

4월 - 23 2016

지난주 월명산에 갔을 때 강풍에 부러지거나 쓰러진 나무를 많이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소나무를 베어난 탓인지, 원래 약한 나무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피해가 있었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아쉬움이 많았다. 오늘 둘째 아들과 산책을 나갔는데, 많은 나무들이 튼튼한 지지목으로 보완을 한 것이 보인다. 부러진 나무도 치웠는지 보이지 않는다.  또한 곳곳에 초화도 심기 시작하여 시간이 가면서 군산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

4월 - 23 2016

둘째 재영이가 2달여의 훈련과 교육을 마치고 의무장교로 임관하게 되었다.  집사람과 함께 유성 국군의무학교 연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하여 아들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엄마가 만들어간 화환도 목에 걸어주면서 축하해주었다. 이제 다음주 화요일부터 강원도 전방의 공군기지에 가서 근무하면서 본격적인 군생활을 시작한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유익한 군생활이 되기를 빌어본다.

4월 - 20 2016

대한건축학회 36대 회장단과 직원의 종파티가 있었다. 김광우회장님의 리더십으로 2년여 동안 서로 소통하며 많은 일을 무난하게 해 왔다고 생각한다. 좋은 분위기에서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서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는 당일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KTX덕분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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