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 23 2015

2015.3.22. 주말을 맞이하여 난재루 후정 월명산에 갔다. 오후에 기온이 내려가서 좀 쌀쌀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호수를 돌아서 설림산에 올랐다. 시내 쪽을 내려다보니 답답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획일적인 아파트 모습부터 시각적으로 답답하다. 군산이 좀 더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건축물과 많은 녹색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보다 친근한 도시가 될 수 없을까?

3월 - 23 2015

2015.3.23. 막둥이 재우의 19번째 생일이 어제였다. 오늘은 학교에 갔다가 늦게 오기 때문에, 하루 앞당겨서 생일을 챙겨주었다. 내년이면 대학에 가기 때문에 집을 떠나있게 된다. 그래서 케익도 하나 사다 상에 놓고, 부부가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주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막둥이마저 집을 떠나면 조금은 허전할 것 같다.

3월 - 21 2015

2015.3.20 부산에서 열린 대한건축학회 지회연합회 2015년도 정기총회 및 제59차 이사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2년간 지회연합회 논문편집위원장으로 봉사한 공로라고 한다. 내가 논문편집위원을 맡으면서 발행회수를 연간 4회에서 6회로 늘리고, 논문 접수 및 심사 체계도 상시체제로 변경하였으며, 이를 위해 종전에 대학원생이 담당했던 업무도, 비록 계약직이지만 전임직원이 담당하도록 전반적인 논문편집위원회 구조를 개편하였다. 지회연합회는, 본회와 달리, 8개 지회가 모인 단체로 […]

3월 - 20 2015

2015.3.20 제4대 군산시 경관위원회 위원 기간 : 2015.3.20-2017.3.19 위촉장_군산시_경관위원회

3월 - 15 2015

2015.3.15 집사람이 정원의 잔디를 태운다고 하여, 나는 옆에서 수도 호스 끝 살수기를 잡고 불이 번지지 못하도록 물을 뿌려주었다. 이유는 겨울동안 잔디밭에 동네 고양이와 개가 들어와서 대소변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기생충이나 잡균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생각보다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불이 너무 쉽게 번지기도 하지만,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한 부분은 불이 잘 붙지 않는다. 몇 차례 […]

3월 - 15 2015

2015.3.15. 정원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노인 한분이 우리 집 담장의 적당한 높이의 석축에 앉아 쉬시는 모습이 보인다. 집사람에 의하면 이 자리를 낮에는 상당수 노인들이 걷다가 쉬어가는 장소로 이용한다고 한다. 옹벽을 치지 않고 석축과 수목으로 조성한 난재루 담장이 의도하지 않은 좋은 기능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평평한 석축 위에 데크목이라도 깔아서 보행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

3월 - 15 2015

2015.3.15 2-3년전에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이종화교수님 연구과제 도면을 작성하면서 개발한 아이디어이다. 작년 5월 특허청에 “플로팅낚시터”를 디자인등록 출원하였다. 그간 심사단계를 거쳐서 2월말 “낚시용 부교”라는 명칭으로 등록된 디자인등록증을 3월13일 전달 받았다. “플로팅낚시터”는 이름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서 “낚시용 부교 및 펜션”으로 변경 요청을 하였으나, 펜션 같은 것은 집에 해당되어 디자인의 분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답변이 왔다. 즉 […]

3월 - 14 2015

2015.3.12. 3월 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지고, 당일 개표, 3월12일 당선증 교부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우리나라 선거풍토는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지적되나, 선거사무 관리는 세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나는 군산시 선거관리위원으로 10여년째 참여하고 있는데, 선거문화 선진화를 위해서는 후보자는 물론 유권자가 좀 더 의식을 갖고 정신을 차려야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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