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가 10월31일-11월6일 열리고 있다. 올해 건축 올림피아드는 군산대가 주관하여 진행하였다. 11월3일 오후 1시30분부터 6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도청에서 열렸다. 주제는 플로팅건축으로 정했다. 참여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플로팅 건축, 새로운 건축 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문창호. A Study on the Floating House for New Resilient Living(새로운 탄력적인 생활을 위한 플로팅 주택에 대한 연구), 한국주거학회논문집, 26권5호, pp.97-104, 2015.10. 26-5(12)505 영문목차 주거26-5-표지
1-2주에 한번은 지붕에 올라가 본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열 집열판과 태양광 패널의 이상유무도 확인하고 전기발전량도 체크하기 위함이다. 또한 동판으로 덮은 경사지붕도 살펴보고, 우레탄 방수 페인트를 칠한 평지붕 부분도 점검한다. 부분적으로 실 크랙도 보인다. 페인트를 덧칠해야 할 것 같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먼지와 나뭇잎이 배수구를 막고 있다. 청소를 해주고 내려다보니 난재루 가을 정원이 눈에 들어온다. 면적은 얼마 되지 […]
2015.10.29-30.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한건축학회 창립70주년 기념대회 및 추계학술발표대회가 있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한켠에서 커리커쳐를 그려주었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차례가 와서 반듯한 자세로 모델역할을 하였다. 최종 결과물이 이것이다. 집사람에게 보여주니 닮은 부분이 별로 없단다. 페친들의 평가는?
2015.10.29-30 서울교육문화회관(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되었다. 학술발표, 작품전시, 각종 세미나, 정기이사회, 해외석학 초청강연, 창립70주년기념대회 및 리셉션 등. 이렇듯 좋은 행사에 참여자가 약간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 대한건축학회 70년사가 다채로운 내용으로 출판되어 배포되었고, 학회 뱃지도 다양한 색깔로 제작되어서 회원들이 행사가 있을 때 착용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제주권역 외상센터 선정을 위한 현지평가가 진행되었다. 제주한라병원과 제주대학병원이 대상이다. 교통편이 불편하여 광주를 경유하여 하루전에 제주에 도착했다. 건축학회 고만영 제주지회장님의 도움으로 적당한 숙소를 구했다. 한라병원은 리모델링+증축으로, 제주대병원은 증축으로 계획안을 작성했다. 진료실적, 시설/장비 등을 확인 평가하는 작업이다. 내가 담당한 시설측면에서는 대상병원 모두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덕분에 헬기착륙장, 수술장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다음주에는 서울에서 발표평가도 진행된다고 한다.
2015년 대한건축학회 전북지회 추계답사가 있었다. 정읍의 김동수가옥과 내장사를 다녀왔다. 문화해설사의 구수한 설명을 들으면서 김동수가옥을 보았는데 생각보다는 잘 관리되고 있다. 아쉬운 점은 후손들이 이 집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아직 한옥의 멋을 간직하고 있다. 내장사는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보인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다. 아직은 단풍이 절정이전이나 붉은 색을 들여가고 있다. 소실되었던 대웅전도 모습을 들어냈다. 단청만 하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