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삼성역 더라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재밌는 신랑입장, 행진을 보았다. 오금동 식당에서 아귀찜, 해물찜으로 맛있게 먹었다. 우리 애들도 소주와 함께 많이 먹는다. 미애네 집으로 이동하여 뒷풀이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하루 자고 아침에 식사 후 자매들이 또 모여서 수다도 떨고 우리는 군산으로 출발하였다.
조차 결혼이 있어서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에 머물예정이라서, 성겸-희준-지수와 만날 약속을 하였다. 올림픽파크텔에 체크인하고 비가 오는 가운데 팔진향 방이점으로 갔다. 북경오리, 탕수육과 고량주를 마시고 짜장면으로 마무리하였다. 시간이 좀더 있어서 근처 맥주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겸이 귀가하는 택시에 합승하여 호텔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