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반 친구들께!
오늘 50주년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은사님들, 모교/동창회 귀빈, 우리 10개반 친구들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39반은 노승범, 김경수, 강춘형, 송구, 민창기, 문용관, 문창호, 소정호, 손남국, 이상철, 윤석주, 임창열, 양태후선생님 등 13명이 참석했습니다. 진상구, 신용배는 급한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오랫만에 다른 반 친구들도 만나서 좋았습니다. 나이를 잊고 잘 노는 다른 반 친구들 부러웠습니다. 반 마다 다른 방식으로 반창회를 운영하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삼구회 운영에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반 친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행사에서 삼구반이 1/10이상의 기여를 했다고 봅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을 담아서 양태후선생님께 일금 백만원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선생님으로부터 “오늘 호강하네” 소리를 여러번 들었음을 전합니다.
10월로 예정된 삼구회 모임에는 많은 친구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하여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바랍니다.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