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 작은아버지로부터 고가구 서랍장을 하나 물려받았다. 전주에 가서 함께 식사하고 집에 가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서랍장을 가지고 돌아왔다. 대략 1925년 쯤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어언 100년이 되어 가는 고가구이다. 거실 뒷벽 중앙에 배치하고보니 제자리인 것 같다. 잘 가지고 즐기다가 원하는 후손이 있으면 물려줄 생각이다.
결단식 사전행사로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애국가 제창이 있었다. 특히 바리톤 가수의 애국가 제창은 차원이 다른 클래스였다. 이후 회장, 장관,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고, 동영상으로 선수소개 등이 이어졌다. 공식행사가 끝나고 나는 귀가하였다. 이후 선수들은 교육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