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오후 6시 수원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북회 장남 결혼식이 있었다. 한울회 어버이중창단 멤버로 축가를 불렀다. 귀가가 너무 늦을 것 같아서 1박하기로 하였다. 신혼부부용 방에서 하루 묵고 아침에 재상이 불러서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군산으로 돌아왔다. 이제 동년배 중에서 재상이만 남은 것 같다.
우리 동기(남성고 24회) 강신섭 친구가 총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기에, 친구들이 참석을 독려하였다. 우리 동기가 동창회 장학기금을 1억5천여만원을 모금하여 기금에 보탰다고 한다. 행사를 마치고 우리 동기들만 사진도 찍었다.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조인형이 옛날 이야기를 꺼내서 그에세 그 때 사진을 보내주었다. 여행 때 내 카메라를 택시에 놓고 내려서 분실해서 찾으려고 우왕좌왕했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당시 아버지는 시험에 꼭 뭔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