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라예술제가 우여곡절 끝에 주요 행사가 비대면으로 열렸다. 건축부문도 전주예술회관에 작품을 전시하였으나 관람객은 받지 않고 VR로 처리한다고 전문업체에서 촬영해갔다. 5시에는 회장단이 참석하여 개막식 테이프커팅이 있었고 전시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전북건축가회 전 사무국장 송석기교수님과 현 사무국장 신대욱교수님이 수고해주셨다. 저녁 때는 고궁에서 만찬이 있었다.
2020.9.19. 군산대 교수산악회.구불길을 걷는 날이다. 9시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모여서 헤매면서 구불길을 걷다보니 12시가 거의 되었다. 야구장에서는 무관중 고교생 대회가 있는 모양이다. 엄마들이 담 너머로 경기를 보느라고 애쓴다. 점심은 산단장님이 제공해준 라스페라 낭만쉐프에서 맛있게 먹었다.
2020.9.5앞 집에서 나눠준 옥수수 묘목 몇 개를 밭에 심어 놓고 자라는 것을 보고만 있었다. 얼마전 옥수수 수염이 조금 보이더니 자루가 차는 느낌을 받았다. 몇일전 만져보니 제법 알차게 속이 들었다. 수확하여 대부분 쪄서 먹고 한 자루를 남겨서 내년에 씨를 뿌릴 작정이다. 집사람이 창문 손잡이에 달아놓았다.
SBS 고민경 PD라고 하면서 전화를 걸어왔다. 부양식 건축에 대하여 인터뷰를 하자고 한다. 부양식보다는 부유식이라는 용어가 적합하다고 고쳐주고, 30분 후쯤 전화 인터뷰를 하기로 하고 아래와 같은 3꼭지의 주제를 받았다. 인터뷰는 5분정도 진행되었는데 동영상에는 아주 키워드만 배속으로 음성이 나온 것 같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한강공원에 설치된 수상 부유식 편의점 건물의 원리(플로터블 하우스 중심)부유체가 있고 그 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