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테니스클럽월례대회
맹장수술, 백두산관광 등으로 거의 한달만에 테니스를 치게 되었다. 월례대회라서 나갔다. C조로 편성되어 최승필씨와 페어가 되어 4조가 리그를 벌였다. 2승1패로 2등으로 경기를 마쳤다. 첫 경기는 계속 지다가 5:5를 만들고 타이블레이크에서 역전승을 했다. 2번째 경기는 쉽게 이겼고, 마지막 경기도 계속 끌려다니다가 타이브레이크까지 갔는데 경험 많은 팀에게 지고 말았다. 2등을 하면서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사람과 제사 준비를 하기 위하여 회식은 생략하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