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권역 외상센터 선정을 위한 현지평가가 진행되었다. 제주한라병원과 제주대학병원이 대상이다. 교통편이 불편하여 광주를 경유하여 하루전에 제주에 도착했다. 건축학회 고만영 제주지회장님의 도움으로 적당한 숙소를 구했다.
한라병원은 리모델링+증축으로, 제주대병원은 증축으로 계획안을 작성했다. 진료실적, 시설/장비 등을 확인 평가하는 작업이다. 내가 담당한 시설측면에서는 대상병원 모두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덕분에 헬기착륙장, 수술장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다음주에는 서울에서 발표평가도 진행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