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 17 2018 | By Moon Changho
난재루 정원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그간 바빠서 미뤄놓았던 회화나무 4그루의 가지를 쳐주었다. 회화나무는 너무 빨리 자라기 때문에 일찍부터 나무 높이와 수형을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크게 자라서 다른 나무와 조화를 이루기도 어렵고 관리가 불가능해진다. 이번 주말은 시간이 되는대로 소나무와 다른 나무도 가지치기를 마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