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재루 옥상 방수
난재루 지붕은 대부분 경사지붕인데 관리를 위하여 평지붕으로 처리한 부분이 있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경사로 처리하지 않고 계단식으로 시공한 부분도 있다. 2012년 겨울 입주하여 살고 있으니 건물 준공한지 6년이 되어 간다. 가끔 옥상에 올라가서 건축물의 상태를 살펴보곤 한다. 배수구는 막히지 않았는지? 방수한 부분이 뜬 부분은 없는지? 콘크리트가 떨어진 부분은 없는지? 등. 아직 큰 문제는 없으나 평지붕 부분과 태양광 패널 하부 계단 부분에 예방적 방수공사를 한번 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공자에게 방수 및 외부 캐노피 부분 페인트 공사를 부탁하였다. 지지난주 청소하고 마르기를 기다려 지난주 하도/중도를 하고 몇일 지나서 상도를 했다. 중간에 비가 오는 바람에 공사가 몇일 지연되었다. 경사가 잘 못된 곳은 퍼티를 먹여서 바로 잡도록 하였다. 시공자 왈 “나보고 좋은 건축주라고 한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조치를 취한다고”. 대부분 집주인들은 누수가 되는 등 문제가 생긴 이후에 방수공사를 요청하기 때문에 처리가 어렵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