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재루 밭의 꽃

5월 - 09 2021

난재루 밭에 싹을 튀운 옥수수 묘목을 심기로 했다. 집사람이 보관해둔 옥수수 한자루 알 일부를 화분에 심어서 키운 것이다. 옥수수는 심기만 하면 손이 그리 많이 가지 않지만 수확이 제법 쏠쏠하기 때문에 올해도 시도하기로 하였다. 옆에 보니 명이 나물이 끛을 피웠다. 몇년전에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심은 것인데 자리를 잡지 못해서 많이 죽었는데 몇 송이가 살아 남았다. 이제 좀 […]

난재루 주차장 확장

5월 - 06 2021

평소 주차장 폭이 좁아서 2대를 세울 수 없어서 불만이 있었다. 새로 주문한 집사람 차가 오기 전에 주차장을 확장하고 지붕도 덮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조경 곽사장에게 부탁하여 수목담장(광나무)를 1.2m 정도 이동시켜 폭을 확보하고, 유택규/고영서사장에게 잔디블럭 시공을 부탁하여 완성하였다. 쪽문은 인터넷을 뒤져서 주문했는데 2-3주후 배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문이 밀려서 처리기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한다. 아마도 전원주택이 많이 […]

자엽 배롱나무 흰색

4월 - 25 2021

처가집에서 옮겨운 멋진 소나무가 죽었다. 소나무 이식은 쉬운 일이 아님을 확인하였다. 그자리에 뭔가 대신할 나무를 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작년 가을 포인트 목으로 배롱나무를 떠올렸고 그중에서도 흰색 꽃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주문해서 심었다. 포장을 잘해서 보내주었기 때문에 잘 살 것으로 기대했다. 봄이 와서 다른 나무는 새순이 많이 올라오는데 배롱나무는 소식이 없어서 죽었나 하고 파 낼 생각도 했었다. […]

2021년 4월 난재루 정원

4월 - 24 2021

난재루의 가을맞이

11월 - 10 2018

2018.11.10 지난 10월은 주말까지 너무 바빠서 정원을 돌보는 것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모처럼 주말에 시간이 났다. 난재루 정원에 있는 겨울을 나지 못하는 화분을 실내 베란다로 옮겼다. 연례행사이지만 나무가 자꾸 자라기 때문에 매번 힘이 든다. 큰 화분 3개는 다음 주말에 아이들이 오면 그때 옮기기로 했다. 월동하고 내년 봄에는 다시 정원으로 나간다. 화분의 초목은 겨울동안 움추리고 있다가 […]

안방 바닥 보수

9월 - 05 2018

20180905 지난 여름 안방 방바닥 일부가 불어올랐다. 재료는 대나무 바닥인데 오래전에 다른 방에서 이런 일이 있어서 교체한 바 있다. 이번에는 작은 구멍을 뚫고 접착제를 집어넣고 경화시키는 공법으로 처리한다. 일종의 그라우팅(grouting) 공법이다. 대나무 젓가락으로 공간을 메꾸고 잘라내는데 감쪽같다. 성지창호 아들도 따라와서 배우면서 보수공사에 참여한다.

난재루 화분의 월동준비

11월 - 06 2016

정원의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열대식물들의 월동을 위하여 지하층(햇빛이 드는 지층) 실내의 베란다로 옮겼다. 외부에서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 식물은 약간의 보호 장치(비닐을 덮는 등)를 해준다. 겨울을 잘 이겨내고 내년 봄에 제자리로 돌아가길 빌어본다.

난재루 국기봉

8월 - 15 2015

단독주택 설계나 신축 시 국기게양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집도 특별한 고려가 없어서 그간 국기를 게양할 때는 플라스틱 국기봉을 대문 기둥에 묶어서 해결했다. 매번 아쉽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스테인리스 국기봉을 설치하여 광복 70주년 8월15일 아침에 처음으로 제대로 태극기를 게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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