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Clemson 대학생활(16)-1
6/7-6/12
– St Augustine 관광
South Carolina의 Clemson 집에서 AIA(미국건축가협회) National Convention 장소인 Florida의 Miami까지, 자동차로 운전하며 하루에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구글 지도로 검색해보면 12시간 17분 소요예정. 실제로 식사, 휴식 등까지 고려하면 13-14시간 소요)하여, 역사적인 도시인 Florida의 St. Augustine에서 하루 체류하고 다음날 오전 도시를 둘러보기로 결정.
St. Augustine은 관광안내소 직원의 주장에 의하면,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 관광안내소 뒤편 주차건물에 주차. 주차건물은 신축한 것인데도 스페인 풍으로 오래된 것처럼 보이게 디자인하여 도시에 잘 어울림. 안내소에서 트롤리버스 표를 구입. 트롤리버스를 타고 돌다가 중간에 내려서 구경하고 언제든지 다시 타고 도시의 주요 관광지점을 한 바퀴 도는 방식.
도시규모(인구 12,500여명?)가 작아 보이는데 관광도시를 표방한 것 같음. 도시 여러 군데에 관광안내소가 보이고 활기가 있음. 제일 오래된 거리인 Treasure St.를 왕복하면서 거리를 구경. 옛날이 건물과 도시분위기가 보존이 잘 되어 있으며 현대적인 활용 또한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또한 History Museum을 둘러 보았는데 몇 칸되지 않는 소규모이나 중요한 것은 다 보임. 여러 군데 관광시설에서도 각종 관광 티켓을 팔고 있으며, 모두가 적극적이고 친절함. 좋은 인상을 갖고 세인트 오거스틴을 떠나게 되었고, 시간이 되면 다음에 한번더 와서 여유있게 만 하루 이상 도시를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
2 thoughts on “2010 Clemson 대학생활(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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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도시라도 나무들이 마치 숲처럼 우거진 모습이 보기 좋더군.
부럽기도 하고…
잘 있었지?
문교수 자네 얼굴이 많이 탔네. 재우도 그렇고..
지난 6월 29일 모임에는 남자 12에 여자 8명이 나와서 삼계탕을 먹고 2차 맥주를 했네. 3차에는 제일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병섭이가 나왔는데, 판석이가 옷좀 멋내서 입으라 놀렸음. 감히 서울 사람한테 말야.
잘 있게나….
성수!
소식 전해줘서 반갑고 고맙네.
여긴 날씨가 거의 열대지방 수준이라서 얼굴이 까맣네.
여기 미국사람들은 햇빛에 나가도 괜찮던데…
삼계탕과 소주가 그립네.
나도 오늘 아틀란타의 한인마트에 갔다가 근처 한식집에서 삼계탕을 먹긴했다네. 냉동했던 것이라서 고기가 감칠맛은 없으나 국물은 그런데로 괜찮은 편.
시끌쩍한 동창회가 그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