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졸업
진주가 지난 금요일 졸업했다고 오늘 사무실로 찾아왔다. 그간 고생한 이야기와 현재 건축사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등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행스럽게도 건축설계에 흥미를 가지고 일하고 있으며 생활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올 말까지 경진건축에서 근무하고 몽골 지사 사무실로 갈 예정이란다.
작년에 아르바이트로 일했던 군산의 건축사사무소 소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했고, 졸업설계 도와준 선배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한다. 필요한 인간관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격려의 말도 해주었다. 국내에서 수련하고 몽골에서 좋은 건축가로 성장하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