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바닥 보수

9월 - 05 2018 | no comments | By

20180905

지난 여름 안방 방바닥 일부가 불어올랐다. 재료는 대나무 바닥인데 오래전에 다른 방에서 이런 일이 있어서 교체한 바 있다. 이번에는 작은 구멍을 뚫고 접착제를 집어넣고 경화시키는 공법으로 처리한다. 일종의 그라우팅(grouting) 공법이다. 대나무 젓가락으로 공간을 메꾸고 잘라내는데 감쪽같다. 성지창호 아들도 따라와서 배우면서 보수공사에 참여한다.

특강_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8월 - 30 2018 | no comments | By

2018. 8. 30

제주도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특강 요청을 받았다. 친환경건축을 주제로 해달라고 한다. 다른 적임자를 추천할까 했더니 그냥 나보고 해달란다. 어떻게 나를 알았냐고 물었더니 인터넷 검색을 하여 찾았다고 한다. 아마도 플로팅 건축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측면 등에 대해서 쓴 논문을 본 것 같다.

원래 특강이 지난주 목요일이었는데 태풍 솔릭으로 인하여 1주일 연기되었다. 제주행 비행기가 결항된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오늘 제주행 비행기가 연발하는 바람에 시간을 겨우 맞출 수 있었다. 20여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좋은 분위기에서 플로팅건축을 중심으로 친환경건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도 했다. 항공(이스타항공) 시간이 허락하여 당일치기로 제주 특강을 할 수 있었다.

 

2018년 프라임 하계 워크숍

8월 - 28 2018 | no comments | By

2018.8.27-28

부여리조트에서 2018년 프라임 하계 워크숍이 있었다. 집사람과 함께 참석하였다.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박재갑교수의 초청강연을 들었다. 그분의 금연/암 정복에 대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아주 유익한 특강이었다.

 

2018년 여름 한울회 모임

8월 - 26 2018 | no comments | By

2018.8.25-26

한울회 멤버들이 여수에서 모였다. 해상 케이블카 타고, 횟집에서 식사하고, 야간 외출도 하면서 첫날을 보냈다. 둘째 날은 순천만 정원에 가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점심식사하고 헤어졌다. 돌아오는 길에 폭우가 내려서 조심 운전하였다.

2018 제8회 한일중 해양건축 디자인 워크숍

8월 - 23 2018 | no comments | By

2018 제8회 한일중 해양건축 디자인 워크숍(2018.8.20-25), 한국해양대

해양대, 강원대, 군산대, 일본대, 청도이공대 36명이 참가. 참여대학 대표자 회의에서 2020년은 청도이공대에서, 2022년에는 군산대에서 개최하기로 잠정결정.

군산시 용역과제 사전심의위원회 위원

8월 - 23 2018 | no comments | By

군산시 용역과제 사전심의위원회 위원

2018.8.22

2018 대한민국건축대전 일반공모전 심사위원

8월 - 04 2018 | no comments | By

2018 대한민국건축대전 일반공모전 심사위원

2018.8.3 오전 11시 건축가협회 회의실에서 7인의 심사위원이 진행. 250여 작품 중에서 70여 작품을 선정. 추후 2차 심사 및 3차 심사가 있을 예정.

이동식 에어컨

8월 - 04 2018 | no comments | By

난재루 주방 및 식당은 3면에 창문이 있어서 봄.가을에는 채광, 통풍, 조망에서 완벽에 가깝다. 그러나 여름이나 겨울에는 극한을 경험하곤 한다. 이번 여름 폭염 때문에 너무도 견디기 힘들어 이동식 에어컨을 구입하여 설치하기로 하였다. TV 광고도 보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마켓에서 ** 이동식 에어컨을 주문하였다. 2일후 물건이 도착하였는데 다른 브랜드 제품이다. 판매자에게 연락해보고 내가 낚인 것을 알았다.

반품을 할까도 고민했는데, ** 이동식 에어컨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설치해보기로 하였다. 창문 틈으로 열기를 배출하는 창 가리개가 있는데 배송된 자재로는 설치가 거의 불가능하다. 세로가 작아서 크기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기밀하게 설치할 수가 없다. 집사람과 한참을 실측, 논의, 설계하여 제작하였다. 기존의 창 가리개에 목재 테두리를 둘러서 창틀에 설치하였다. 각재를 둘러서 창틀 단면에 크기를 맞췄다. 근사한 물건이 하나 탄생하였다. 올 초에 집사람이 건축목공기능사를 따더니 어렵지 않게 작업을 해낸다.

이제 주방/식당에서 더위를 피하면서 조리하고 식사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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