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경남해양테크 임원 2분이 지난 2-3주 사이에 2번 다녀갔고, 공장을 한번 방문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미리 약속을 하고 이영욱교수와 함께 고성 생산공장을 방문하여 사장님의 안내로 부유체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통영의 조립공장을 둘러보았다. 현재 어업관련 부유체 시설에서 더 나아가 내수면 관광 관련 시설쪽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점심식사 후에는 통영지역의 양식장을 둘러보았다. 제품 자체가 성능이 뛰어나고 지역을 둘러본 결과 발전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스티로폴로 해오단 부유체를 PE로 만들어서 내구성이나 친환경성이 높았다. 양식장 부근에 쌓여있는 폐 스티로폴 부유체는 환경적으로 문제가 있고 물고기가 이를 먹어서 생선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면서 수출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오늘 좋은 공부를 많이 했다. 안내해주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경남해양테크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