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희교수님 싱글 패
2021년 11월 5일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편집위원장 모임으로 대구 인터불고CC에서 운동하였다. 이중우, 강병희, 박성무, 문창호가 함께 하였는데, 강병희교수님이 생애 첫 싱글을 기록하여 패를 만들어 2021년 12월 17일 부산에서 열린 지회연합회 총회에서 전달드렸다.
싱글 – 전후반 타수: 싱글-80(전반 38, 후반 42) / 성함 / 일시: 강병희/2021.11.5.11:40 / 장소: 인터불고 CC / 동반자: 이중우, 박성무, 문창호 / 기타사항 :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자문모임 / 제품 : 2-4701(골드)
2021년 12월 군산대 교수산악회 노고단 등산
오전 8시 학교에서 모여서 7명(조혜영, 김선영, 강현경, 이창경, 이경구, 이효준, 나)이 자동차 2대로 나눠타고 성삼재로 출발했다. 2명(양현호, 이철상)은 성삼재에서 합류했다. 네비에서 안내하는 대로 가는데 좀 먼길로 돌아간다. 나중에 보니 도로 상황이 다른 쪽 보다는 좀 나은 것 같았다. 성삼재에 접근하면서 응달쪽 도로에 눈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운전했다. 학교에서 성삼재까지 거의 3시간이 걸렸다.
주차하고 노고단 정상까지 다녀오는데 2시간 반 정도가 걸렸다. 중간 휴게소를 경계로 올라가면서 눈이 많이 보인다. 여기저기 다양한 상고대가 일품이다. 정상 근처에서는 눈바람이 불어서 움직이는데 애를 먹었다. 사진을 찍고 바로 하산하기 시작했다. 올라가는데는 길이 미끄러워서 힘들고 어려웠지만 내려오는 것은 수월했다.
하산하여 구례의 지리산수라간에서 다슬기 강된장비빔밥, 삼겹수육, 도토리묵무침 등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양현호교수의 초청으로 근처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면서 수다를 좀 떨다가 군산으로 돌아왔다. 모처럼 산에 올라 눈도 보고 많은 대화를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2021년 키위 수확
오늘 비도 오고 바람도 세게 불어서 집안의 나뭇잎이 떨어지면서 날린다. 외출에서 돌아오면서 보니 정원의 키위 나무도 잎은 거의 떨어지고 열매만 남은 상태이다. 열매를 손으로 따다 보니, 위쪽에 매달린 것은 딸 수가 없다. 사다리를 가져와 올라가서 전량 수확하였다. 키위는 손은 별로 가지 않지만 자라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내년에는 좀 더 공부하면서 키워 볼 생각이다. 열매의 굵기를 크게 하는 것을 중심으로.
3rd International Symposium of Design for Living with Water
터키 이스탄불 BEYKENT 대학이 주최한 “Design for living with water” 국제심포지엄(온라인)에 초청 연사로 참가하여, 몇년간 군산대 건축과 학생들과 “수해양건축설계” 교과목에서 진행했던 고군산군도 플로팅 주차장 설계안을 중심으로 발표.
영어가 좀 어설픈 관계로 발표는 힘들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음. 요트, 조선 디자인 전문가, 홍수에 대응하는 건축을 연구하는 교수, 이탈리아 플로팅 건축의 오랜 역사를 설명해준 교수 등 흥미로운 이벤트.
안내문 말미에 구글 번역기를 사용한 것 같은데, “Professor Changho Moon“을 “교수님 창고 달”로 소개되어 헛웃음이 나옴. 우리가 요즘 이런 수준으로 번역된 것을 많이 보는 것 같아서 걱정
We are proud to announce another great speech on “Design Proposals of Modular Floating Parking Building for Archipelago”
by Prof.Chango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