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생일
마침 재우가 집에 와 있어서 간단하게 함께 집사람 생일을 축하했다.

2022 항만재개발사업 정책설명회
2022.10.28 1400-1600
서울 코리아나 호텔
해양수산부
해수부 주관 정책설명회에 군산항(금란도).장항항 사업도 포함된다고 하여 참석하였다. 전반적으로 민자유치 사업으로 대도시 이외에는 잘 추진될 것 같지 않다. 인천항의 진행사항, 포항 구룡포항, 군산항 등이 소개되었다.
질의응답 시간에 나는 인프라 문제를 지적하였다. 즉 도로나 상하수도 등은 국가에서 먼저 시행하고 민간사업자를 유치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해수부는 전반적으로 모든 것을 민간사업자가 제안하면 검토하여 추진하겠다는 방향인데 타당성을 찾기 어렵다.
행사 전후로 광화문 광장을 둘러보았다. 차도를 줄이고 공원을 조성한 아이디어는 좋았다. 그런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디자인 측면도 그렇지만 역사적인 분위기가 아쉽다. 사용된 재료나 거리 가구 등이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생각된다.
재상이와 재우를 만나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세종문화회관 뒷편인데 예전에 현대건설에 근무하던 시절을 떠 올렸다. 결혼 전 총각 때 중동에 나가지 전까지 밤낮, 주말 가리지 않고 업무에 충실했던 기억이 있다. 야근은 보통이고 시간이 촉박하면 철야도 많이 했었다.











남성24회_골프모임_28차 정기대회
서울의 고교동기 골프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하였다.
나는 형주의 부탁으로 이성당빵을 사가지고 참석하였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다.
모임 후 이형주총무가 올린 글
☆28차 정기대회 결과보고
*10월24일 12시32분~
*마이다스레이크이천 8팀
*친구27명 형수님5명 참석
*찬조는?(가,나,다~ 순으로) 용현 승곤 용만 진수 종윤 상인 인완 일식 헌식 창호 정민 형경 영경 병호 강찬 경철 산재 세섭 창원 수민 갑식 21명
♡친구들의 넉넉한 마음이 우리 이사골프회를 좋은 모임으로 발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형님들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많은 찬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대회 시상은?
우 승 함갑식 드라이버, 준우승 유병호 사과, 3 등 나종윤 영광굴비, 4 등 남상인 영광굴비, 5 등 강용현 쌈배추, 행운상 이점세 쌈배추, 감투상 윤우중 쌈배추, 24등(특별상) 이강찬 퍼터, 여성우승 김희영(노일식) 풍년제과 셈베set, 메 달 이산재 사과, 니 어 신형경 영광굴비, 롱 진유조 영광굴비, 다버디 김용만 골프공, 다 파 김진수 골프공, 다보기 이경철 골프공
☆참가상은?
야채set,호두파이,단팥빵5, 닭갈비1.5kg, 골프장갑, *형수님참가상 쌍화탕
♡친구들♡
덕분에 순조롭게 대회를 잘 치른것 같은데 총무가 가끔씩 치매기가 있어서 실수가있어도 넓은아량으로 이해해주시게나 ^^앞으로도 친구들의 도움으로 총무를 마르고 닳도록 해 먹겠네~
고맙고 사랑하네 친구들♡




조종안기자 군산야구 100년사 출판기념회
10여년전 김항석교수님 소개로 알게 되어 교류해오고 있다. 군산의 향토사학자로서 활동이 왕성하다. 오마이뉴스에 1,000개이상 기사를 썼서 명예의 전당에 들었다고 한다. 나의 이야기도 2편(난재루 지은 이야기, 플로팅 건축) 들어가 있다. 몇년전 군산야구 100년사 책자를 받아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내용을 많이 보완하여 새로 출판했다고 한다.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재밌고 유익했다. 행사후에 갈치찜 식당(궁전갈치찜)에서 회포를 풀었다. 이 식당도 군산야구(군산상고, 쌍방울 선수, 현 SSG 랜더스 코치 등) 레전드 중 한명인 이진영선수 집이다. 참석자의 설명에 의하면 계약금/연봉 받아서 부모님에게 이 식당을 사주었다고 한다.









군산대 교수와 제자들의 운동
2022.10.19(수)
작년부터 1년에 2회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다. 봄과 가을에 모이는데 봄에는 졸업생들이 초대하고 가을에는 교수들이 초대하는 식이다. 지속가능하려면 부담을 덜어야 하기 때문에 그린피는 각자 부담, 식사비만 초대하는 측에서 부담하는 방식이다. 작년에는 2팀이었는데 올해는 3팀이 운동했다. 모처럼 즐거운 라운딩을 하고 산동성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다.

군산 말랭이마을



군산 말랭이마을 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동네가 상당히 정리된 느낌을 준다. 이야기 마당에 가서 전시 공간도 돌아보았다. 히로쓰가옥과 근접해서 인지 관광객도 볼 수 있다. 말랭이 마을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한다.
난향

지난주부터 사무실에 내려올 때 향기로운 냄새가 느껴졌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베란다의 난이 꽃을 피우고 향기를 내뿜고 있다. 향을 즐기기 위하여 사무실 탁자에 올려놓았다. 은은하고 짙은 향기가 행복한 기분을 만들어준다.
2022 전국교수테니스대회
2022.10.14-15 서울대 주관으로 전국교수테니스대회가 개최되었다. 10.13 오후 2시에 체육관 앞에 모여서 서울로 출발하였다. 최태화, 조상곤, 최상훈, 김명준, 송병호, 나 이렇게 6명이 출전했다. 조상곤교수는 다음날 합류했다.
14일 개인전은 시니어B조로 예선리그는 서울대 공대코트에서 진행되었다. 예선 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하고, 본선에서 2 게임 연속으로 이기고 3번째 게임에서 패하면서 8강에서 탈락했다. 모처럼 송교수와 함께 좋은 게임을 하였다.
15일 단체전은 첫 게임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으나 2번째 본선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김명준교수 친구가 깔개, 의자 등을 가져다 주어서 요긴하게 사용했다. 짐을 정리하여 사우나하고 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정안휴게소에서 해단식 겸 저녁식사를 하였다. 조상곤교수가 전주행 고속버스를 타고가야 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