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 아침 6시10분에 출발하여 중간에 원조보리밥으로 식사하고 홍천까지 가서 18홀을 즐겼다. 걱정했던 첫날 장마기간의 비는 오지 않았다. 홍천군 군청 근처에서 삼겹살로 저녁식사를 하고, 물이 흐로는 강변의 숙소에서 잘 잤다. 29일 아침에 일찍 뭇국 집에서 식사하고 골프장으로 갔다. 9홀 치고 나니 비가 많이 와서 운동을 멈췄다. 이상학, 황지욱교수와 함께 내내 오는 비를 뚫고 귀가했다.
조종안기자님이 카톡으로 전시회를 알려왔다. 개막일에는 소광호교수 퇴임식이 있어서 오늘에야 시간을 낼 수 있었다. 시간이 맞지 않아서 점심식사는 못하고 2시반경 갤러리로 가서 조기자님, 최관규박사님 등과 2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왔다. 조기자님은 나름 김대중대통령과 상당한 인연이 있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