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공원 시설의 유지관리

월명산에는 일주일에 5번 정도 호수 주변을 자주 걷는다. 기분좋은 것 중 하나는 시설이 잘 유지관리된다는 사실이다. 보행 데크를 여기저기 보수한 것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아쉬운 것도 있는데 전봇대 마감이 떨어져서 흉하다.

난재루의 봄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봄이 온 것을 실감한다. 지난주 역전시장 농약에 가서 몇 종류의 상치, 대파, 쑥갓 등 포트 묘를 사다가 심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홍가시 나무 묘목(1200mm, 6개)을 구입하여 빈 곳에 보식하였고, 라벤더 포트 묘를 구입하여 밭에 심었다. 작년에 심었던 홍매화도 꽃을 내놓았다. 정원에는 수선화와 튤립이 올라오더니 꽃도 피웠다. 본격적인 봄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집사람은 야생화를 구입하여 정원에 심는다.

포도 아치 설치

밭에 포도나무가 2그루 있는데 정리가 되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다. 포도나무를 위한 아치 설치를 계획하였다. 집사람이 인터넷에서 찾은 농자재 파는 선진팜테크에서 조립식 활대를 발견하여 구입하였다. 아치를 완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자재인, 상인농자재라는 회사에서 원형 파이프와 마개(바닥, 중간, 상부를 묶어주기 용도), 인생농부라는 회사에서 U클램프, 스마트상회 PLUS+에서 쇠말뚝 철근 핀 등을 구입하였다. 여러 군데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재를 구매하여 나름 엔지니어링을 하였다.
자재가 2일 만에 도착하여 오늘 오후에 밭에 나가서 3시간 여를 투자하여 조립하였다. 생각보다는 튼튼한 구조물이 되었다. 하부 바닥 파이프를 잡아주는 구조물을 보강하기 위하여 2세트의 원형 파이프+마개를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