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재루 정원 2층 화분대

우리 집 정원에 화분이 늘어나면서 놓을 자리가 부족함을 느꼈다. 집사람과 상의 끝에 화단을 2개 층으로 하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맺었다. 정원의 놓을 부분을 실측하고 대략의 스케치로 소요 물량을 산출하였다. 재료는 시내의 목재상에 가서 방부목 140mm*3,600mm*36mm 3개를 구입하여 각각 3개(1,200mm)로 나누었고, 벽돌집에 가서 붉은 색 전돌을 구입하였다. 집사람이 조립하여 화분을 올려놓으니 정리가 되고, 집 디자인과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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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재루에 핀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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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재루 출입로 난간에 기대어 핀 상사화.

상사화는 한국이 원산지이며 수선화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난재루 7월 정원의 꽃

수련을 심어 놓은 물 항아리에 수질 정화 겸 부레옥잠을 띄워 놓았더니 자주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정원의 중심에 자리잡은 분홍색 백합(Lily)이 화려하게 피었다. 집사람에 의하면 작년에 비하여 색깔이 좀 옅어졌다고 한다. 정원에 나가면 마음이 평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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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재루 정원의 태산목

지난 봄 대야장에서 사다 심은 태산목에 꽃이 폈다. 제대로 자리를 잡기 전에 꽃샘 추위가 있어서 동사할까 걱정을 했었다. 새순이 나오고 건강을 회복하더니 예쁜 꽃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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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재루 후정 월명공원 산책

오랜만에 우리 집 후정 월명공원에 나갔다. 오늘 오후 학교 우리건물 화장실 보수공사에 전기공사로 인한 정전이 있다고 하여 일찍 귀가하였다. 지난 몇 주 동안 이상하게도 주말에 모임이 있거나 테니스를 쳤기 때문에 월명공원을 돌지 못했다.

지난겨울 페이스북에 올렸던 고장난 평상이 말끔히 고쳐졌다. 군산시 담당공무원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으로 생각한다. 시민들이 산에 올라서 한숨 돌리며 쉬어갈 수 있는 편의시설이다.

산책로는 나무로 터널이 형성되기 때문에 그늘이 드리워져 시원하다.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조망 공간에서 호수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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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재루 정원의 첫 매실

정원에 심어놓은 매화나무에서 첫 수확을 하였다. 양은 적지만 향이 좋고 탐스럽다. 집사람이 매실차를 만들기 위하여 설탕에 담가놓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제대로 우러나면 매실차를 즐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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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 생일

2015.6.19-20

연구실에 있는데 연구단 문정인선생님이 잠깐 멀티미디어실에 가자고 한다. 방에 들어서는 순간 여러사람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다. 내일이 내 양력 생일인데 토요일이라서 오늘 챙겨준 것이다. 케익을 자르고 치킨, 과일, 음료수를 먹으면서 한담하였다. 나는 사실 아직 음력으로 생일을 쇤다. 어째튼 생일을 챙겨준 학과의 조교선생님 및 학생 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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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약속된 설계 과제 체크를 위하여 20일(토) 오후 2시에 설계실에 갔는데, 학생들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면서 맞아준다.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케익과 함께 이벤트를 준비해준 학생들이 고맙다. 한명씩 결과물을 발표하고 질의 응답을 하면서 진행하였다.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의 건축사무소에서의 실습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잘 하도록 부탁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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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반창회

2015.4.25

엊그제 고3때 담임 양태후 선생님께서 전화를 걸어오셨다. 선생님께서 제자의 안부를 묻는 전화에 몸둘바를 몰랐다. 가끔 전화를 통하긴 했지만 요즘 뜸했었다. 친구들 안부도 물을 겸 다른 일도 있어서 해서 전화를 주신 것이다.

토요일인 오늘 무창포에서 39회(3학년 9반 반창회) 모임이 있는 날이라서, 다시 선생님께 전화드려서 오늘 모임에 참석하시도로 권했다. 다행스럽게도 선생님도 시간이 되시고, 반창회 임원들도 환영의 뜻을 보여서 모임이 성사되었다.

내가 익산 댁으로 가서 모시고 무창포 모임에 참석했다가 다시 댁으로 모셔다 드렸다. 70대 후반이신데도 여전히 건강하시고 유머와 총기가 예전과 똑 같다. 학교 때 분필 하나와 출석부만 들고 오셔서 명강의를 하셨던 것이 엊그제 같다.  남을 돕고 살라는 덕담도 해주셨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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