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 28 2023

뒷밭에 사과를 심은지 5년쯤 되는 것 같다. 여태 제대로 익은 사과는 한 알도 먹지 못했다. 적당이 익어가면 새가 쪼아먹기 때문이다. 작년에 새 망을 쳐보았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올해는 봉지를 씌워보기로 했다. 상당히 성가신 일이다. 내년에는 일찍 많이 솎아내어 갯수를 줄여야겠다.

7월 - 25 2023

함안 복합문학관 전시시설 설계 및 제작 설치 제안서 평가를 위해서 함안에 갔다. 맛집을 검색하니 산인길이라는 식당이 나온다. 석쇠고추장불고기 메뉴를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다. 이후 긴시간의 심사를 마치고 군산에 돌아와서 이태균교수, 김정웅팀장이랑 저녁식사를 하였다. 오스트로 한이란 양식당.

7월 - 21 2023

큰아들이 금오공대 토목공학과 구조공학분야 교수채용 임용예정자로 통보받았다. 서울대 지환시(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학부 졸업, 동 대학원 토목과 구조공학 석사, 미국 텍사스 오스틴 토목과 공학박사(동역학, 에어로다이나믹스)로 공부를 마치고, 미국 취업시장이 좋지 못하여 귀국하여, 군산대 풍력센터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고, 토목엔지니어링회사 유신에서 5년간 근무하면서 실무경험을 하였다. 그간 몇군데 대학 교수채용에 응모하였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실패하였다. 이번 금오공대 토목과의 경우 오픈된 학과 분위기로 […]

7월 - 19 2023

텃밭에서 사과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였다. 매년 새와 벌레가 먹는 바람에 우리는 거의 먹을 수가 없었다. 작년에는 새망도 쳐보았지만 효과가 없었다. 지난 몇일간의 폭우에 사과가 매달린 가지가 찢어지기도 하고 여전히 너무 많이 매달려 있어서 솎아내고 일부에 봉지를 씌웠다. 얼마나 먹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몇년전 신목수님 집에서 한뿌리 가져다 심은 것이 잘 자라면서 복분자 열매를 많이 딸 […]

7월 - 18 2023

위원회가 구성되고 첫번째 개최되어서, 임명장 수여,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위원장으로는 김정신교수(건양대)와 조훈희(고려대)가 선임되었다. 회의 마치고 근처에서 건축사사무소 운영하는 정재석 제자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저녁식사를 하였다. 소동섭도 동석.

7월 - 17 2023

비가 많이 오다가 잠시 멈춘 틈을 이용하여 월명산에 갔다. 여기 저기 테이프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평소 산책하던 길을 가보는데 낮은 부분이 잠겨서 한바퀴 돌 수가 없다. 가능한 보도를 왕복하여 산책하고 돌아왔다. 복구가 되려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 같다. 어제나 오늘이나 수위 변화가 거의 없다.

7월 - 12 2023

아침에 대한체육회 103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간삼건축 전시회를 들러보기로 했다. 찾아가면서 오동희 대표에게 연락했는데 답변이 없다. 전시장에 도착하니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30여년전 스웨덴에서 코아우징 답사했던 기억이 나서, 간삼에서 전시하는 Co. Village 개념을 물었는데 안내 직원이 제대로 설명을 못한다. 아마도 물리적 시설에만 관여하고 운영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어째튼 저층 단독 및 아파트가 잘 […]

7월 -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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