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동생 집 설계

1월초 연락이 와서 집 짓는 문제를 상의한다고 한다. 옥산에 살고 있는데 현재의 집을 헐고 다시 짓고 싶다고 한다. 부부가 와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내가 기본설계를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1주일 마다 몇주 만나면서 계획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현재의 주택 대지는 남북으로 길고 동서로 좁은 땅이다. 땅도 그리 넓은 편은 아니다. 집 면적 규모도 처음에는 방2개에 35평정도로 하며 다락을 두고 싶어한다. 이후 방3개를 요구하여 계획해보니 최소 37평정도 소요된다. 다락을 넣는 경우와 넣지 않는 경우로 구분하여 계획하였다. 평면계획이 좀 답답해보이기는 한다. 동쪽의 친척 땅을 좀 더 포함하여 여유로운 계획을 제안한다. 현장에 가봤더니 인접 친척의 땅은 레벨이 2-3M 낮다. 다락을 포함하는 평면도를 대강 결정하고 공사는 내년으로 미루기로 하였다. 올해 낮은 땅에 성토를 하고 충분히 다진 후 내년초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진행하기로 하였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협력국과 미팅

국장님이 일주일 전쯤 전화하셔서 미팅을 예약했다. 새만금지역에 플로팅 건축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정책 제안에 관한 것이다. 오후 2시경 직원 두분과 함께 오셔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플로팅 건축의 최적지인 새만금 호수에 많은 프로젝트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전북도지사 표창

12월초 도청 건축과에서 연락이 와서 도지사 표장 신청을 하겠다고 하여, 공적조서를 작성해주었다. 아유는 전북 공공디자인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활동한 것이란다. 기간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더 잘해주라는 의미로 받아드렸다.

익산남성24회 12월 월례대회

12월 남성24회 익산골프회 조편성
동코스 09시49분
문창호, 유병호, 윤우중, 오세영
동코스 09시56분
박정민, 박노욱, 강석근, 이산재
서코스 09시49분
고수복, 김문기,김창희, 윤기호
서코스 09시56분
김태수, 백진호,박라니(여),허지원(여)

군산대교수산악회 2024년 마지막 등산

밤새 눈이 내렸으나 호수변 길이라도 걷기로 하고 청소년회관 앞에서 모였다. 수시탑(守市塔)까지 걷고 다시 호수를 한바퀴 돌고 끝났다. 눈이 오다가, 바람도 불고, 해가 나오기도 하는 등 변덕스런 날씨였다. 도가니탕으로 점심 먹고, 옆 찻집에서 쌍화차를 마시고 해산했다. 수시탑과 비둘기집 등 콘크리트 구조물 페인트가 벗겨지고 엉망이다.

큰이모 별세

어제 부음을 받고 많은 기억이 떠올랐다. 초등학교 때 서울 수학여행 갔을 때, 이모집에서 가서 자고 가방에 과자 잔뜩 채워주시고, 또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다시 …. 또 대학원 때 잠실 1단지에 살 때 늘 빨래해주시고 반찬 냉장고에 채워주시고 많은 신세를 졌다. 한가지 보람 있었던 것은 승희 공부를 시켜서 성적을 올린 것이다. 장례식장에 가서 보니 승희도 자영이도 나이가 많이 들었다. 자영이 남편과 싱가폴에서 만난 것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이후 염창동 지하철 역 앞 고기집에서 중동 동료 김형국을 만나서 오랫만에 회포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