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재상의 금오공대 교수채용 임용예정통보

큰아들이 금오공대 토목공학과 구조공학분야 교수채용 임용예정자로 통보받았다. 서울대 지환시(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학부 졸업, 동 대학원 토목과 구조공학 석사, 미국 텍사스 오스틴 토목과 공학박사(동역학, 에어로다이나믹스)로 공부를 마치고, 미국 취업시장이 좋지 못하여 귀국하여, 군산대 풍력센터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고, 토목엔지니어링회사 유신에서 5년간 근무하면서 실무경험을 하였다. 그간 몇군데 대학 교수채용에 응모하였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실패하였다. 이번 금오공대 토목과의 경우 오픈된 학과 분위기로 인하여 아들이 제대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이제 신원조회 등 행정절차만 남기고 있다. 먼길을 돌아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길이다.

신가네 모임

신가네 모임의 일환으로 5/18 전주밥상에서 신철순 처작은아버지 부부, 처형, 처제, 동훈이 부부, 동규, 우리 부부 가 식사하였다. 나는 농촌공사 심사 때문에 일찍 이석하였다. 저녁에는 유정에서 식사하였다(동규 대신 정미 참석). 동훈 부부는 라마다호텔에서, 나머지는 우리집에서 묵음, 5/19 나는 대학 골프모임(황룡회) 참석으로 일찍 집을 나섰고, 나머지는 은파 호텔에서 점심식사하고 해산. 작은 아버지 댁의 고가구(할머니로부터 받아서 리모델링했다고 함)는 우리가 물려받기로 하였다. 또한 할아버지 사진도 공유했다고 한다.

집사람 무릅체크

무릅 수술한지 2년이 되어서 상태를 점검하기 위하여 전북대병원에 갔다. 방사선촬영하고 외래 진료를 받았는데 문제 없이 잘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2년후에 다시 보자고 한다. 물론 중간에 문제가 있으면 그 때 오면 된다고 한다.

재우 고대의대 졸업식

막둥이 재우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엊그제 입학한 것 같은데 세월은 빠르다. 낙제 한번 하지 않고 졸업하느라 본인은 힘들었겠지만. 의사 고시에도 합격하고 학부 과정을 졸업하여 명실공히 의사가 되었다. 3월부터는 인턴과정에 들어간다. 앞으로도 4년 정도 더 수련하여 전문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집사람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졸업식에 참석했다.

재우_서울 8개 의과대학 농구대회 우승

신입생때부터 농구동아리(새턴)에 들어가서 호된 훈련도하고 노력했으나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 아쉬워하곤 했다. 코로나 때문에 몇년간 대회도 없더니 올해 서울대에서 주관하여 개최되었다. 얼마전 양양에 전지훈련도 다녀오는 등 열심히 하였다. 지난 7월 31일 최종적으로 우승했다. 졸업하기전 마지막 대회에 출전하여 우승하였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2022 아버지 제사

오늘이 아버지제사 날이다, 돌아가신지 17년이 지났다. 집사람이 정성껏 차린 음식으로 제사를 지냈다. 떡과 나물 종류는 구입하고 나머지는 집사람이 직접 준비했다. 아이들에게 Zoom으로 초청했는데, 재우는 농구 동아리 훈련으로 참여하지 못했고, 재상과 재영이는 참여하여 함께 제사지내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다.

어머니 소천

2005년 아버지 돌아가시고 군산에서 어머니는 아파트에서 혼자 사시다가, 10여년전 동생의 사업실패로 집을 잃게 되고 건강이 좋지 못하여 잠시 군산 인근의 요양원에서 거주하셨다. 원에 의하여 용인의 여동생 집에 합류하여 사시다가 건강이 악화되어 근처의 요양원으로 입소하였다.
코로나 이전에는 경기도 출장시 종종 요양원에 들러서 면회를 하곤 했다. 사이사이 전화로도 안부를 확인하였다. 코로나 이후에는 어머니의 건강도 더 나빠졌고 면회도 허용되지 않았다. 2021년 11월부터 건강 상태에 따라서 병원과 요양원을 왔다갔다 하였다. 2022년 1월 28일 병원에서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이 왔고 몇일 넘기기 어렵겠다고 했다. 면회가 허용되지 않아서 자식들 아무도 지켜보지 못한 채 1월 30일 오후 4시경 운명하셨다.
용인 요양병원에서 군산의료원으로 운구하여 장례를 준비하였다. 제대로 하면 3일장의 발인이 2월1일(구정)이 되는데, 당일 승화원(화장장)이 휴무라서, 장례는 1월31일부터 3일장을 치루고 2월2일 발인하기로 결정하였다. 2월2일 오전 8시에 발인하고, 승화원으로 운구하여 9시에 화장하고, 10시반경 아버지가 계시는 가족 납골묘에 어머니 유골을 모셨다. 나는 부모님께 다투지 말고 사이 좋게 지내시라는 말을 남겼다. 2월4일 집사람과 함께 묘지를 방문하여 간단하게 삼우제를 지냈다. 명절과 코로나로 인하여 조문객이 많지 않았지만 무난하게 장례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