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의 박사학위 취득

큰 아들 재상이가 5월21일 University of Texas in Austin의 토목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부와 석사는 서울대 토목과에서 마친 바 있다. 석사과정에서는 교량관련 연구단에 참여하면서 교량구조를 연구하여 학위를 받았고, 박사과정은 미국으로 유학하여 새로운 분야인 풍력구조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전공분야는 토목구조(Structural Engineering)이고 좀더 세부적으로 이야기하면 풍공학(Wind Engineering) 전공이다. 박사공부가 동역학 관련이라서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들은 실무나 공부를 더해보고 싶다고 하여 현재는 미국과 유럽의 여러기관에 이력서를 보내면서 일/연구 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지역이나 자리를 가리지 않고 아무쪼록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서 성장하면서국제적으로 마음껏 활동하기를 기대한다. 공부에 올인하느라 연애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제 좋은 배필도 만나서 따뜻한 가정도 꾸리기 바란다.

나는 학기중이라서 주말을 끼어서 4박5일(5/20-24)의 일정으로 텍사스 오스틴에 다녀왔다. TU Austin이 큰 대학이라 그런지 몇몇 학과/학부의 석박사 졸업식을 따로 진행한 점이 좀 특이하였다. 전날과 당일로 나눠서 여러개의 단위로 쪼개서 졸업식을 진행하는 것도 교통이나 인원을 분산하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친절하게도 아들 지도교수가 집으로 초청하여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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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군산대 건축과 스승의 날

스승의 날이 일요일인 관계로 우리학과는 16일(월요일) 행사가 있었다.

학생회장 인사, 카네이션 달기, 선물 증정, 스승의 날 노래, 1-2학년 감사의 편지 낭독, 학과장 답사, 동영상 상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매년 있는 일이지만 학생과 교수가 교육에 대하여 각각 생각을 다시한번 하는 날로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졸업한 제자가 스승의 날을 계기로 이메일이나 문자로 소식을 전해왔을 때 옛 생각도 나고 기분이 새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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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특성화사업 중간평가

2016.5.10-14

10일전 쯤 연구재단 직원이 전화하여 재정지원사업평가가 가능한지를 물어왔다.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했던 것 같다. 그래서 5월11일 익산에서 대전역(익산-오송, 오송-대전)까지 가는 KTX를 예약해놓았었다.

5월10일 오전 은행에 가능 중이었는데 과학재단 직원이 전화하여 버스에 탑승했는지를 묻는다. 무슨 버스냐고 물어보니 평가가 오늘부터라고 한다. 내가 공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생긴 착오이다. 그럼 최대한 빨리 준비하여 자가운전으로 가겠다고 했다.

집사람에게 전화하여 출장준비를 부탁하고 예약했던 KTX를 취소했다. 잽싸게 은행을 일을 마치고 집에 들러서 출장준비를 해가지고 승용차로 오크밸리를 향해서 달렸다. 점심도 거르고 과자로 때우면서 현장에 도착하니 상당히 늦었다. 오리엔테이션 끝 부분에 참석하여 듣고 평가실로 갔다.

9명이 팀이 되어서 동남권, 대경강원권, 수도권의 공학분야 대중형, 소형 사업단을 평가하였다. 평가위원들이 모두 성격이 원만하여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경일대 건축(대형), 동명대 건축(소형), 부산대 도시건축(소형) 인천대 도시건축(소형) 사업단 등에 조금 관심을 갖고 평가에 임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교과과정에 얼마나 융합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였다. 많은 사업단이 화확적 통합이 없이 물리적인 통합에 그치고 있고, 융합적인 교육 내용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함께한 평가위원은 최광진(순천향대, 위원장), 유철중(전북대), 김규태(고려대), 박춘명(한국교통대), 김영춘(공주대), 김남균(목포해양대), 하성호(한남대), 이병걸(서울여대) 교수이었다

2016 (사)한국건축가협회 워크숍

2016.4.29-30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한국건축가협회 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 지역건축가회장단 간담회가 열렸다. 각 분과위원회의 사업계획 발표 및 토론, 가을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건축문화제에 대한 논의, 2017 UIA 세계건축대회 현안 설명, 지역건축가회 활동 문제 등이 있었다.

아침일찍 희망자에 한하여 운동을 했는데 분위기와 반응이 좋아서 정례화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 간담화와 워크숍을 마치고는 근처의 음식점에서 상당시간 건축가/건축사, 앞으로 협회 운영방안 문제 등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회포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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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산 재생

지난주 월명산에 갔을 때 강풍에 부러지거나 쓰러진 나무를 많이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소나무를 베어난 탓인지, 원래 약한 나무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피해가 있었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아쉬움이 많았다.

오늘 둘째 아들과 산책을 나갔는데, 많은 나무들이 튼튼한 지지목으로 보완을 한 것이 보인다. 부러진 나무도 치웠는지 보이지 않는다.  또한 곳곳에 초화도 심기 시작하여 시간이 가면서 군산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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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 임관식

둘째 재영이가 2달여의 훈련과 교육을 마치고 의무장교로 임관하게 되었다.  집사람과 함께 유성 국군의무학교 연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하여 아들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엄마가 만들어간 화환도 목에 걸어주면서 축하해주었다. 이제 다음주 화요일부터 강원도 전방의 공군기지에 가서 근무하면서 본격적인 군생활을 시작한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유익한 군생활이 되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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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학회 회장단 및 직원 종파티

대한건축학회 36대 회장단과 직원의 종파티가 있었다. 김광우회장님의 리더십으로 2년여 동안 서로 소통하며 많은 일을 무난하게 해 왔다고 생각한다. 좋은 분위기에서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서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는 당일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KTX덕분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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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고교동창 교수모임

지난 가을부터 우연히 어떤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가끔 모여서 자유롭게 수다를 떨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이이다. 고등학교 동창들로 이 지역에서 교수를 하고 있는 친구들이다. 지난번 모임에서 우리집 지은 이야기를 가지고 쓴 책을 한권씩 주었더니, 직접 집도 구경하자고 했다.

봄이 오면서 우리집 정원에 꽃도 피고 날씨도 좋아지는 것 같아서, 5친구들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하였다. 낮에 군산 은파호수공원에 있는 화덕쟁이라는 이태리 음식점에 모여서 점심을 먹고 ,우리집으로 와서 후식을 먹으면서 오후 시간을 보냈다. 집 구석구석을 보여주면서 설명해주고 주택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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