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무릎수술

2월17일 전북대병원 정형외과에 가서 무릎 수술을 위한 진단을 받았다. 밀린 MRI 일정 때문에 3월13일(토) 촬영, 14일(일) 입원,  3월 15일(월) 수술을 받았다. 다른 사람 수술이 취소되는 바람에, 원래 계획보다 몇일 당겨졌다. 토요일에도 MRI 촬영이 있고, 입원한 날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담당 교수가 찾아와서 상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대학병원이 휴일에도 돌아가는 것이 놀라웠다. 담당교수는 원래 무릎 안쪽 절반만 수술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MRI 결과를 보니 바깥쪽도 좋지 않아서 전체를 수술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수술 후 다음날부터 재활을 위한 무릎꺾기를 시작하였다. 환자에게는 좀 무리인 것 같지만 조기 회복을 위한 시도로 생각된다. 수술 8일째인 23일(화) 일단 대학병원에서 퇴원하여 군산의 정다운병원으로 옮겼다. 집에 바로 오기에는 아직 회복이 더 필요해 보였기 때문이다. 오늘(4월3일)까지 입원한 상태에서 매일 무릎꺾기 재활을 하였다. 무릎꺾기는 130도 정도까지 달성하였다.
중간에 집에서 사용할 워커를 구입했다. 대여보다는 오래 사용할 것을 고려하였다. 또한 무릎꺾기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하여 CPM이라는 무릎꺾기 의료기도 1개월 대여했다. 오늘 배송이 되어 집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집을 떠난지 3주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최고 각도인 140도를 꺾어서 반복하면 될 것 같다.

 

막둥이의 2020년 생일

코로나19 때문에 재택수업이 진행되면서 3/5 군산집으로 와서  지내게 되었다. 마침 3/23 생일이라서 축하해주었다. 큰형이 케익 쿠폰을 보내와서 내가 파리바케트에 가서 찾아가지고 퇴근했다. 작은형은 용돈으로 축하해주었단다. 엄마가 준비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셋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난재루 밭의 낮은 담장

2018.11.16

그간 문제가 되었던 난재루 밭의 흙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해결책을 많이 생각해왔다. 부분적으로 낮은 담장을 두르기로 하였다.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군산에서 적절한 제품이 생산되는 것을 알았다. 어제 공장에 가서 제품을 보고 소요 물량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재미있는 크기와 형상의 세트로 구성되어서 담장이 어떤 형태라도 적용이 가능하다. 색상의 선택도 비교적 자유롭다.

오늘 유택규사장님께 부탁하여 물건을 실어왔다. 집사람과 함께 쌓는 작업을 오전 10시경 시작하여 오후 1시경 마쳤다. 소운반과 쌓는데 힘이 들었지만 건식공법이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땅에 경사가 있고 경계가 꺾이는 부분이 있어서 적절한 조정이 필요했다. 부분적으로 채우거나 고이는 등 약간의 노력만 더하면 거의 완벽해질 것 같다. 물량도 거의 정확하게 맞춰서 남은 블럭이 겨우 몇장이다.

 

애들과 군산CC 라운딩

둘째가 어버이주간이라 집에 온다하여 오래전에 군산CC 셀프라운딩을 예약해 두었었다. 큰 애랑 셋이서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하여 예림옥에서 아침식사하고 골프장에 갔다. 김제.정읍코스에서 셀프라운딩으로 운동하였다. 우리보다 앞에서 우리대학 교수부부도 라운딩을 하게 되어 만났다. 오랫만에 걸으면서 운동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오후가 되니 많은 골퍼들이 보인다. 날씨도 좋고 모든 것이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 빛고을에 들러 막거리를 곁들여서 두루치기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재영이를 집에 내려주고 재상이와 함께 학교로 왔다.

어버이날 꽃 선물

막둥이가 어버이날이라고 꽃바구니를 보내왔다. 집사람은 상당히 감동한 모양이다. 큰 애는 저녁식사에 우리 부부를 초대했고, 둘째는 카톡으로 감사의 말을 보내왔다. 아이들이 성장하니 부모에게 감사를 표할줄도 알게 된 것 같다.

집사람의 건축목공기능사 합격

집사람이 2년정도 목공을 배우러 다니더니 기능사시험에 합격했다. 국가가 인정하는 기능사가 되었으니 평소 나무로 만들고 싶었던 것을 마음껏 만들기 바란다. 그 과정에서 기본적인 공구/작업 환경을 확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