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학생들의 목도리 선물

2014.12.23

설계동아리 “틈” 회장이 찾아와서 종강모임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목도리를 하나 내민다. 매학기 개강과 종강 때 모임을 갖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왔는데, 이번 학기 말에는 내가 인도에 다녀오느라고 정신이 없었고, 학생들도 시험보고 과제를 마무리하느라 시간을 낼 수 없었다. 이렇게 여유가 없어서야 제대로 사는지 모르겠다.

평소 옷은 가볍게 입고 건강에는 자신을 갖고 생활하고 있는데, 환갑 쟁이가 되니 건강에 대한 자신감도 조금 떨어지고  아무래도 매사에 조심하게 된다. 아마도 요즘 목 보온을 위하여 목도리를 두르고 다녔더니 학생들이 거기에서 선물의 힌트를 얻은 것 같다. 이제 자기들이 사준 것도 차고 다니란다.  받자 마다 두르고 학과사무실에서 사진을 찍었다. 제자들의 그런 마음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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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난재루 후정 월명산

2014.12.21

해가 뜨고 따스하여 오랫만에 등산복을 입고 월명산으로 나서는데 눈발이 날린다. 호수를 한바퀴 도는데 점점 눈발이 더 굵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월명산에 나와서 걷기를 즐긴다. 기온이 낮은지 아직 싸락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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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의 난재루 나무

2014.12.6

어제 밤 많이 내린 눈을 치우고자 정원으로 나갔다.

정원 나무들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소나무, 남천,  광나무 등등

특히 광나무 담장은 눈 때문에 가지가 처져서 담장 기능을 하지 못한다.

눈을 털어주니 광나무가 원상 복구되면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 같다.

05_20141206_083930  <눈 제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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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제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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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경계 목>

가을 끝자락에도 핀 난재루 정원의 꽃

2014.11.15

출장이 많았던 10월을 보내고 한가한 날, 가을 끝자락에도 펴 있는 난재루 정원의 꽃을 둘러보았다.

집사람은 월동준비를 하면서 일부 꽃은 화분에 심어 지하층 실내로 이동,  일부 꽃은 비닐도 덮어주었다.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정원에 나가 여전히 피우고 있는 꽃을 카메라에 담았다.

가자니아, 돌단풍, 마가렛, 소국, 청화국, 패랭이, 페추니아, 히솝

가자니아_20141115_104841 돌단풍_20141115_104752 마가렛_20141115_105405 소국_20141115_104908 청화국_20141115_104704 패렝이_20141115_105323 페추니아_20141115_111337 히솝_20141115_10571520141115_161203

길건축 근무 제자들의 방문

2014.11.11

얼마전 제자인 길건축 최문규소장이 연락하여 짜장면을 사달란다. 지난번 전북건축문화상 패널 작업을 할 때 길건축에 근무하는 제자들이 도와주었었다. 날짜를 잡은 것이 오늘이다. 최문규, 박형준, 장현수, 김정임 4명이 찾아와서 군산의 파라디소라는 이태리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소장의 말로는 군산대 출신이 없으면 길건축이 쓰러진다고 하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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