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수)-10/22(목)
아침 식사하고 짐을 챙겨서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기고 Expo 발표장으로 갔다. 사람이 많지 않다. 오늘은 Plenary Session이 없는 날이다. 어제 약간 수정한 파일로 교체하고 내 순서를 기다렸다. Shuai Li(The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Bio-receptivity of 3D Printed Concrete in Marine Environments: Influence of Sustainable Binders and Surface Geometries. 3D 프린팅 콘크리트가 틈이 있어서 생물이 자라기 좋다는 발표. Zhuohong Zeng(Singapore Institute of Technology) Interlayer Degradation of Additively Manufactured GF-PP/PE Composite Under Marine Biofouling: Implications for the Structural Integrity of Floating Infrastructure. 재료에 따라서 해양생물의 부착 정도에 대한 연구 등.
나는 3번째 발표자로 나가서 나레이션을 보면서 발표했다. Changho, Moon(Kunsan National University) A Floating High-tech Industrial Cluster for the Saemangeum Area. 파워포인트가 자동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당황하기도 했다. 시간을 잘 지켜서 마치고, 시설과 플로팅 태양광 발전과 어떻게 통합되는지 관련 질문도 받았다.
발표장에는 플로팅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자원 봉사하는 대학원 학생이 나의 발표에 관심을 보인다. 자기도 하이브리드로 개발을 생각하는 과제를 하고 있다면서 이미지를 보여준다. 서로 연락하기도 하고 명함도 하나 건네주었다.
호주 Griffith 대학 건축과 박사과정 학생이 2032년 Brisbane 올림픽에 대비하여 플로팅 스타디움 계획에 대하여 발표했다. Martin Ziarmal(Griffith University) Floating Architecture as a Legacy Infrastructure Model: Lessons from Previous Olympic Host Cities and Opportunities for Brisbane 2032. 발표 후 개인적으로 정부나 기관과 연락해 보았냐고 물었다. 시간도 있고 차차 해볼 생각이란다. 서로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하면서 웃었다.
우리 세션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갖고 다음 세션에 들어가서 발표를 지켜보았다. 일본대학 해양건축과 교수가 수소 운송 네트워크 등에 대한 발표했다. 통역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김유라에게 이력서를 보내달라고 하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영어 소통이 어려운 교수인데 유라가 통역을 해주면서 고마움을 느낀 것 같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등에 사무실이 있는 콘크리트 폰툰 업체가 상업적인 목적을 가지고 발표하는 것도 보았다.
잠시 폐회식에 참석하여 집행부, 참여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홀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기다리다가 technical tour에 참가하기로 하여 버스 타는 곳에 갔는데, 우리는 모두 2조라고 다음 버스를 타라고 한다. 다시 기다리면서 보니 메일이 하나 오긴 했었다. 잠시 더 기다리다가 2조 버스를 타고 큰 수조를 보유하고 있는 TCOM에 가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바닥 가운데 원형으로 깊이 11M(?)를 파서 부분적으로 함체나 계류시스템이 깊은 시설도 실험이 가능하게 했다.
택시를 타고 마리나베이 호텔을 찾아가서 시설을 둘러보았다. 규모나 형태가 사진으로 보던 것 보다 훨씬 거대하다. 내부의 상업시설도 다양하다. 정원을 가로질러서 Cloud Forest 큰 나무 식물원을 둘러보았다.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서 옆 한국식당에서 저녁 먹었다.
호텔로 가서 알아보니 무료 샤워가 가능하다. 젊은 투숙객들이 실내에서 세탁 후 건조하는 바람에 내부가 덥다. 그래도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으니 개운하다. Grap으로 좀 큰 차를 불러서 공항(T4)으로 왔다. 이소장과 나는 체크인하고, 시간 여유가 많은 김유라는 T1으로 가서 출국한다고 한다.
어려움 없이 이민국을 통과하여 게이트에서 대기하다가 탑승하였다. 6시간 정도 날라서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예정보다 20여분 일찍 도착한다. 짐을 찾고 지하 1층으로 와서 아침 식사하려고 보니 5시45분이다. 6시부터 식사가 가능하여 버스 탑승장을 확인하고 순두부로 주문하여 먹었다. 약도 먹고 화장실도 들르고 대기하다가 강릉행 리무진에 탑승했다. 이렇게 하여 이번 싱가포르 학회 출장도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