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 베라크루즈

2010년 미국 클렘슨대학 방문교수시 구입해서 14년반을 운행해온 베라크루즈를 처분했다. 2010년 2월 신현섭이 미리 보증금(deposit)을 주고 확보해준 자동차이다. 미국 클렘슨에서 거주하면서 큰아들이 유학온 텍사스 오스틴에 2번 다녀왔고, 플로리다, 워싱턴 DC에도 다녀오는 등 5만km를 운행하고, 한국으로 가져와서 20만km이상 달렸다. 작년 4월에는 전기계통의 리콜도 받았다. 성능이 더 좋아진 느낌이었다. 큰 사고 없이 나와 우리가족의 애마가 되어주었다. 이별한다 하니 조금은 서운했다. 아마도 제 삼국으로 수출이 되는 모양이다.

노동부 훈련기관 모니터링

작년에 산업인력공단(군)의 교육계획에 대한 모니터링을 했었는데, 올해 운영중인 기관 모니터링에 참여했다. 대상은 대한직업전문학교(군산)의 건축목공기능사 교육이다. 대부분은 별 문제없이 잘 운영되는 것을 확인하고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고 장명수교수 1주기 행사

어제 유응교교수님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장명수총장님 1주기 오늘이라는 것을 알았다. 엊그제 돌아가신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정년퇴임전에 오셔서 축사해주시고, 행사장을 떠나면서 옛날 채용문제에 대한 사과하셨던 기억도 되살아 났다. 간단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몇분이 추모의 말씀을 하시고 기념식수를 하였다.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 가서 갈비탕 한그릇 먹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군산으로 돌아왔다. 유명선, 유남구교수님과 다른 건축사무소 소장 등과 한담을 나누었다. 전북대 건축과교수나 졸업생들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서운했다.

익산24회 7월 월례대회

남성24회 익산골프회 7월조편성

동코스 07시14분
유병호. 고수복. 강석근. 송광용.

동코스 07시21분
은희종. 박정민. 탁인상. 이산재

동코스 07시28분
오세영. 이용만. 김창희. 심재호

서코스 07시21분
문창호. 윤우중. 이상철. 이현성

서코스 07시28분
윤석주. 박노욱. 백진호. 김태수.

진포테니스클럽월례대회

맹장수술, 백두산관광 등으로 거의 한달만에 테니스를 치게 되었다. 월례대회라서 나갔다. C조로 편성되어 최승필씨와 페어가 되어 4조가 리그를 벌였다. 2승1패로 2등으로 경기를 마쳤다. 첫 경기는 계속 지다가 5:5를 만들고 타이블레이크에서 역전승을 했다. 2번째 경기는 쉽게 이겼고, 마지막 경기도 계속 끌려다니다가 타이브레이크까지 갔는데 경험 많은 팀에게 지고 말았다. 2등을 하면서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사람과 제사 준비를 하기 위하여 회식은 생략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기후변화와 수상도시

아침 10시35분 군산발 부산행 직행버스를 탔다. 오후 2시반경 터미널에 도착하여 전철을 타고 자갈치역에서 내려서 상지건축을 찾아갔다. 세미나에서 한국해양대 박진순교수님의 발표를 보았다. 플로팅 건축의 근본적인 타당성을 제시해주는 것 같았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와서 이한석교수님이 결재해주었다. 숙소에서 자기에는 너무 일러서 바닷가를 조금 걸었다.
아침 일찍 눈울 떠서 씻고, 길건너 롯데리아에서 아침식사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준비하여 전철을 타고 노포 터미널로 와서 시간을 보내다가 8시5분 버스를 타고 군산으로 돌아왔다. 버스기사님이 작은 여자분인데 아주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벤츠에서 볼보로

2022.7.2 군산 벤츠대리점에 가서 평소 많이 생각했던 GLE 350e(플러그인하이브리드, 색상 : 청색)를 주문하였다. 중간에 색상이 다른 것을 한번 물어보았고(재고가 있다면서 흰색을 추천), 일반형을 주문했는데 쿠페형이 가능하다고 연락이 온 적도 있다. 원래 주문한 일반형, 청색을 좀더 기다리기로 했다. 만 2년이 지나면서 집사람의 의견을 반영하여, 독일 벤츠 본사에 홈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내용을 올렸다.
After retiring from Gunsan(Kunsan) National University in 2021, I reviewed various car makers and models to purchase a new European car that I had dreamed of for a long time. I took into consideration brand image, eco-friendliness, and future after-sales service. Having a dealership with service center in our area was a deciding factor. The GLE 350e was judged to be most suitable in all aspects.
On July 2, 2022, I visited the Gunsan dealership and ordered the GLE 350e. I heard that the model name has been changed to GLE 400e. I know that the dealer in charge is doing best, but as of July 15, 2024, more than two years passed, there is still no news about the delivery date. Doesn’t that seem a bit harsh? I am really waiting for the date to drive my new car. I would like to request appropriate action at the head office level if possible.
다음날 군산지사장이 전화하여 기분 나쁘다는 듯 변명을 늘어놓았다. 주문한 모델은 올 연말까지 들어올 계획이 없으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운영됨에 있어서 전기차 기능 때문에 다른 부분에 영향을 받고, 예를 들면 배터리 때문에 무게가 나가서 연비가 떨어지고 등등…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아서 기분이 아주 나빴다. 그럼 그 모델 쿠페형은 괜찮은데 일반형은 문제가 있다는 말도 안되는 설명. 담당 딜러와 통화하여 계약을 종결하고 계약금을 돌려받기로 하였다.

오래동안 생각해왔던 볼보로 방향을 틀기로 하였다. 현재 볼보를 타고 있는 이영창소장에게 딜러 소개를 부탁하였다. 딜러와 연락이 되어 오후 4시 군산대리점을 방문하였다. XC-90 T8(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하여 상담하고, 그의 안내에 따라 시승을 해보았다. 생각보다는 더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청색을 주문하여 색상 문제로 납기는 좀 늦어질 것 같다.